기술정보 개선과 향상, 에머슨의 플랜트웹과 차별화된 최신 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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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21회 작성일 19-06-07 14:33본문
에머슨이 플랜트웹(Plantweb)을 처음 소개했을 때, 디지털 에코시스템의 등장은 아주 획기적이었다. 그간 다양한 기술이 정기적으로 추가된 오늘날의 플랜트웹
디지털 에코시스템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에머슨의 디지털 에코시스템인 플랜트웹은 사용자들에게 데이터부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분석을 제공한다. 플랜트웹을 활용하면 오퍼레이터들은 생산, 신뢰성, 안전성, 에너지 관리 등의 부문에서 상당한 퍼포먼스 개선을 이룰 수 있다.
플랜트웹 솔루션은 직원들이 일상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보다 스마트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오퍼레이션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요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진단 및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난번 열렸던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 아시아퍼시픽(Industrial Transformation Asia-Pacific) 행사에서 워터 앤 웨이스트워터 아시아(Water & Wastewater Asia)지는 에머슨의 아시아 태평양 지부의 마이클 자오(Michael Zhao) 에머슨 로즈마운트 사업부 무선 제품 마케터와 에머슨의 플랜트웹과 차별화된 최신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 많은 데이터
에머슨의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인 플랜트웹은 기업을 위한 디지털 에코시스템이다. 데이터와 보안, 분석기능, 컨설팅 서비스를 다층적으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담아 업계가 직면하는 각각의 이슈에 대하여 독특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오(Zhao)는 “데이터는 플랜트웹 에코시스템의 토대이며,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센서와 스마트 필드 계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5년 전만 해도 데이터 수집은 몇 시간이나 기록을 뒤져야 하는, 시간 낭비의 과정이었다. 시설 운영에 데이터는 필수라는 사실을 모두 알지만 정보 수집 방식이 매우 비쌌다. 게다가 데이터 분석 기술은 초기 단계였다.
“센서 장착(Mounting) 방법부터 우려가 생겼다. 또한 데이터에 접근하려면 여러 계층을 관통해야 했죠.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었던 것은 물론, 모든 부분이 상당히 어려웠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머슨은 늘 변화를 이끌어왔다.
자오(Zhao)는 “에머슨의 퍼베이시브 센싱 제품 포트폴리오를 자세히 살펴보면 압력, 온돌, 레벨, 부식, 위치 등 다양한 부문을 커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에머슨은 무선 계장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해왔으며, 시장에서 제품군을 늘려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머슨은 매 분기마다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데이터 수집 계기에 만족하지 않는 사용자들을 고려해 보다 통합된 디지털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오(Zhao)는 “고객들은 이제 데이터 분석을 원한다. 진정한 디지털 솔루션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에머슨은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머슨의 플랜트웹을 사용하는 것은 분명히 어떠한 소프트웨어에도 가장 큰 이익이 될 것이다. 직관적인 디지털 소프트웨어와 에코시스템을 활용하면, 소프트웨어로 펌프의 전반적인 상태 등 많은 것을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한 기술
용수량 모니터링, 워터 밸런싱(Water balancing), 그리고 유량 관리는 물 관련 유틸리티 리더들에게 친숙한 주제이다. 에머슨은 이러한 유틸리티 리더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기들을 공급하고 있다.
유틸리티 회사는 무선 유량 필드 계기로 유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에머슨의 Rosemount 705 Totalising 트랜스미터의 경우, 순간 및 누적 유량을 모두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에머슨의 DeltaV와 같은 시스템은 또한 유틸리티 회사가 적절한 압력에서 물이 파이프로 흘러 들어가도록 펌핑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오버펌핑(Overpumping)의 가능성을 낮춰준다.
자오(Zhao)의 말에 따르면, 물의 압력이 적절한지 확인하려면 폐쇄형 루프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피드백 시스템이 있어야 하며, 이 부분은 당연히 가능하다.
다른 계기들로는 간단히 파이프에 얹어 비삽입 방식(Non -intrusive)으로 공정 온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계기가 있다. Rosemount X-well 기술을 통해 파이프와 터미널 블록의 온도를 측정하고, 스마트 알고리즘을 사용해 공정 온도를 계산할 수 있다. 고객들은 누출점이 없고 설계와 설치가 간단한 솔루션을 통해 공정 온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자오(Zhao)는 “에머슨은 무선 부식 센서인 Rosemount 무선 퍼마센스(Permasense) 트랜스미터를 제공한다. 이는 비삽입식 부식 측정 계기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파이프는 안쪽에서부터 부식되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측정도 어렵다. Rosemount 무선 퍼마센스(Permasense) 트랜스미터 시스템은 실시간 부식/침식 데이터와 트렌드를 제공해, 시설의 유지보수 방식을 반응형에서 예측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자오(Zhao)의 설명에 따르면, 이전에는 쿠폰이나 기타 어려운 방식으로 부식을 측정해야 했다. 그러나 에머슨은 훨씬 간단히 측정이 가능하다. Rosemount 무선 퍼마센스(Permasense) 트랜스미터가 전자기 초음파에 기반하고 있어, 파이프 외부 표면에 부착하기만 하면 자산의 부식을 측정할 수 있다.
Rosemount 무선 퍼마센스(Permasense) 트랜스미터가 파이프의 두께에 대한 실시간 연속 측정 정보를 수집해 언제 파이프 부식이나 품질 악화가 시작될지 알려주고, 사용자들이 부식/침식에 대한 유지보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예를 들어, 에머슨의 플랜트웹 인사이트는 사전 구성이 완료되었고, 주요 자산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분석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이 쉬운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간결하고 직관적인 이 소프트웨어로 시설의 펌프 등 다양한 주요 자산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자오(Zhao)는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펌프가 가지고 있는 정확한 증상이나 문제점을 확인하여 해당 담당자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펌프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나 문제를 정확히 확인하고, 해당 정보를 적절한 담당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그렇기에 담당자가 플랜트에 굳이 있지 않아도 모든 자산의 정보를 개략적으로 알 수 있다. 손안에 모든 정보가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미래의 업무 처리 방식
미래에는 완전 자동화되리라 자신한다. 과거에는 2,000개의 센서를 설치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비용이 훨씬 저렴해지고 센서가 점점 스마트해져 4,000개를 설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에머슨은 데이터 수집을 비접촉식으로 할 수 있다.
필드 계기들이 점점 스마트해지고 있어 원거리에서도 데이터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다.
유틸리티 회사들이 경험할 이러한 변화 외에도 플랜트웹은 업무 처리 방식을 바꾸고 있다. 지금은 각기 다른 부서가 각각의 위치에서 서로 다른 수준으로 교류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결합해 자산과 관련한 적합한 사람에게 언제, 어디에서든 전달할 수 있다.
자오(Zhao)는 기술뿐 아니라 직원들의 사고방식도 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강한 의지를 갖고 최신 기술을 받아들이며 변화하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한편, 정보를 얻기 쉬워지면 인력 조정이 발생할 것이다. 이전에는 데이터 수집에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했던 직원들은 그 시간의 대부분이 남아돌게 된다.
하지만 직원 재교육을 통해 이러한 직원들을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과 중요 의사결정에 필요한 인간적인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등, 보다 고도의 작업에 인력을 전환 배치할 수 있다.
결국 직원들도 트렌드를 따라 새로운 기술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디지털 시대를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
Credit to Water & Wastewater Asia
(link : http://www.waterwastewaterasia.com/)
싱가폴에서 격월로 발간되는 워터 앤 웨이스트 워터 아시아 (Water & Wastewater Asia) 잡지에 실린 글을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