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장기술(PROCON)

기술정보 <연재>디지털 트윈은 어떻게 구축하고 활용해야 하는가? <2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9회 작성일 21-09-15 16:42

본문

88afd3947d750a07211d2f67418a0476_1631691578_2173.png
2. 디지털 건설

산업분야별 업무 생산성 분석에 대한 2016년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 분야의 업무 생산성은 많은 부분에서 개선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는 디지털 데이터의 활용 정도에 따라서 차이가 나며, 산업 분야의 생산성의 격차를 확인할 수 있다.
• 자산의 디지털화
• 디지털 데이터 사용자 적용
• 디지털 데이터 활용

88afd3947d750a07211d2f67418a0476_1631691616_8663.png 

건설 분야 업무 생산성 분석을 1950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산업별 실질 생산성(직원 1인당 GDP 부가가치)을 분석한 내용을 통해, 제조업과 건설업의 생산성 차이(170%의 업무 생산성의 격차)를 확인하였다.

건설 프로젝트 비용 증가의 원인으로 생산성의 감소, 사고 위험 증가, 품질 저하 및 재작업 증가를 들 수 있다. 또 고객의 불만 및 요구사항 증가를 감소시키고, 디지털 데이터의 활용을 높여서 의사소통 및 업무 현황 확인, 변경 관리 및 처리결과 조회, 업무 관련 자료 및 정보 찾기 시간을 줄여 업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

88afd3947d750a07211d2f67418a0476_1631691652_0492.png
건설 분야의 데이터 활용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결과물의 4%의 데이터만 활용하고 있으며, 건설 및 시공 자료를 찾기 위해서 작업자가 매주 4시간 이상의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을 이용하여 데이터의 통합을 통해서 96%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비생산적인 요소들을 줄일 수 있다. 데이터를 통합과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관련된 현황의 시각화와 다양한 분석을 통해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은 엔지니어링 업계에 우선 과제라고 말할 수 있다.

88afd3947d750a07211d2f67418a0476_1631691685_6843.png 

미국 NIST에서 작성한 미국 내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 사업에 생산성 및 비용 분석 보고서를 통해서도 디지털 데이터 활용과 통합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공유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건설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과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서 건설 분야의 업무 생산성과 안전관리를 개선할 수 있다.

디지털 건설 기반 기술과 디지털 건설 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건설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다. 건설 디지털 트윈은 건설에 관련된 모든 업무와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88afd3947d750a07211d2f67418a0476_1631691704_908.png
건설 디지털 트윈은 엔지니어링 디지털 트윈과 연결하여 각 업무 단계에서 필요한 디지털 데이터를 제공하고, 업무에 활용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건설 디지털 트윈(건설 업무)은 각 업무 단계에 따른 데이터 이관과 연계를 통해서, 또 디지털 데이터 활용을 통해서 생산성 향상과 운영 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88afd3947d750a07211d2f67418a0476_1631691730_1025.png 

88afd3947d750a07211d2f67418a0476_1631691745_6045.png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구축된 디지털 성과물과 엔지니어링 정보는 건설 단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엔지니어링 설계 모델을 시공 모델로 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과 건설 계획 단계에서 기본 계획 수립과 가설 자재 및 건설 장비 운영 계획 등을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시공 계약 조건 분석과 건설 안전관리, 시공 물량 집계 및 비용 추정 시스템을 이용하여 공사 비용에 대한 확인을 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건설 현장의 상황을 모두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건설의 10대 기술 중의 하나인 드론을 활용하여 매우 유용하게 건설 현장의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한다. 오늘날 드론은 기본 계획 수립, 엔지니어링, 건설, 운영 관리 등 모든 분야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드론을 이용하여 현장의 사진을 촬영하고(3D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3D 모델을 이용하여(지형 등고선 데이터와 지형 모델을 구축하여) 토목공사 물량을 자동으로 산출할 수 있다.

88afd3947d750a07211d2f67418a0476_1631691764_6227.png 

새로운 산업 기술과 AI, ML 등을 이용하고, 건설관리에 활용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3D 모델을 구축하여 설계·건설·운영에 활용할 수 있으며, 건설 현장의 매설되는 부분이나 지하 공동구 등을 사진을 이용한 3D 구축을 통해서 (현장 시공 결과를) 디지털로 구축할 수 있다.

홀로렌즈와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하여 건설 현장 관리를 AR/VR로 구현하고, 현장의 시공 일정에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는지 등을 가상 건설 솔루션을 통해서 확인하고, 데이터 기반의 시공 현장을 관리를 할 수 있다.

ducksup.kim@bentley.com
 

카테고리

카테고리
현재(2019~)

잡지리스트

잡지리스트

이달의 광고업체

이달의 광고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