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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발전소뉴스)동서발전, 메타버스 활용 경영전략 설명회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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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71회 작성일 21-12-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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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메타버스 활용 경영전략 설명회 개최

- 메타버스로 전 사업소 직원 접속… 2035 중장기 경영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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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최근 정립한 새 비전의 내재화를 위해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경영전략 설명회를 지난 11월 19일(금)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10월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을 새 비전으로 하는 2035 중장기 경영 전략을 수립하였다.
새 경영전략에는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탄소중립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김영문 사장의 경영 의지가 담겼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가속화되고, 4차산업 기술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디지털 업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열렸다.
아바타 캐릭터로 가상 회의장에 입장한 전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장기 경영전략 추진을 위한 10대 경영목표와 세부 전략실행과제 등을 설명했다.
또 중장기 경영전략 및 가치 체계 내재화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비전송, 모바일 퀴즈쇼 등 내재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희망 프로그램에 대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발전은 오는 12월 중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테마로 국민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EWP 메타버스 신재생 홍보관’을 구축해 오픈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같은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임직원의 역량을 총 집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공기업, ‘ZERO for Green’ 탄소중립 비전 선포

- ① 발전 분야 탄소배출 제로화, ② 전력망 보강·최적 운영, ③ 핵심 기술 적기 확보 전략 제시
-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기술개발전략 및 프로젝트 추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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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및 6개 발전공기업은 11월 10일(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1 개막식에서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 남동발전 김회천 사장,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서부발전 박형덕 사장,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한수원 박상형 부사장, 동서발전 이승현 본부장 등이 첨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인 『ZERO for Green』을 선포하였다.

비전선포식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력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시에 비전 달성을 뒷받침할 전력그룹사 공동의 ‘기술개발전략’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대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력공기업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37%(2018년 전환부문 배출량 269.6백만톤CO2e / 국가 총배출량 727.6백만톤CO2e)를 차지하는 ‘전환부문’의 탄소중립 달성이 필수적이다. 특히 전환부문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의 전기화를 통해 산업, 수송 등 다른 부문의 탄소 감축을 지원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력공기업은 전환부문의 탄소중립 달성을 선도해 나가고자, 대내외 다양한 논의를 거쳐 전력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탄소중립 시대 전력공기업의 역할’*을 도출하였으며,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전력공기업의 의지와 방향성을 담아 비전을 선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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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전력공급시스템 전반의 효율 향상, ② 재생에너지 및 수소 기반 발전 확산 기여, ③ 계통건설·운영 최적화를 통해 탄소중립의 근간(Backbone) 역할 수행, ④ 연대·협력 기반 탄소중립 핵심 기술 개발 선도, ⑤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

이날 선포된 탄소중립 비전 『ZERO* for Green』은 에너지 생산(발전), 유통(전력망), 사용(소비 효율화) 등 전력산업 밸류체인 전 과정에 걸쳐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과감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전력공기업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 ‘ZERO’는 ① Zero Emission, ② Reliable Energy, ③ On Time 앞 글자를 딴 것임

Zero Emission은 재생에너지, 수소 등 탄소배출이 없는 발전원으로의 과감한 전환을 통해 발전 분야 탄소배출을 Zero화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공정하고 질서 있는 감축 방안을 마련하여 2050년까지 석탄 발전을 전면 중단하고,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민간기업 참여만으로는 활성화가 어려운 대규모 해상풍력, 차세대 태양광 등 자본·기술집약적 사업 개발을 주도해 나가는 한편, 암모니아와그린수소 등 수소 기반 발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iable Energy는 전력망의 선제적 보강과 최적 운영을 통해 깨끗한 전기를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효율적 전기화를 지원하여 국가 전반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급속히 증가하는 재생에너지를 적기에,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도록 전력망을 선제적으로 보강하고, ESS 등 유연성 자원을 확보하는 한편, 복잡성이 높아지고 있는 전력망의 최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능형 전력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수요감축 프로그램 운영과 에너지효율 기술 개발, BTM* 신사업 육성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이는 한편, 전력 공급 및 수요의 분산화를 촉진하여 전기화로 인한 전력수요의 증가에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 Behind The Meter : 계량기의 소비자 측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On Time은 연구개발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전력공기업뿐 아니라, 전력 생태계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연대와 협력 기반의 ‘Open Innovation’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ZERO for Green』 달성을 위해서는 전환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기술 수준을 높여나가야 한다. 이때, 공동의 전략이나 이행체계 없이 각 회사가 개별적으로 R&D를 수행할 경우 중복과 비효율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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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공기업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의 기술개발 전략과 이행 방안을 담은 「탄소중립 기술개발전략」을 수립하였다.

이날 비전 선포와 함께 발표된 「탄소중립 기술개발전략」은 에너지 공급과 소비의 효율 향상, 발전 분야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암모니아 등 연료 전환 그리고 생산된 전력을 소비자에 유통시키는 지능형 전력그리드 구축 등을 주요 기술개발 분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전환부문의 ‘Key Player’인 전력공기업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공동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최초로 공식 선언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향후, 전력공기업은 탄소중립 비전 ‘ZERO for Green’의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탈탄소화와 기술혁신을 위한 에너지산업 생태계의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의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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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한국품질만족지수 10년 연속 1위 ‘금자탑’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 인증,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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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전설비 정비 전문 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021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되었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 - Quality Excellence Index)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고객만족도와 품질 우수성을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평가받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한전KPS는 지난 2011년 첫 도전 이후 올해까지 10년 연속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위 기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11월 2일 전남 나주 본사 앞 광장에서 헌정비를 수여받고 제막식을 가졌다.
핵심 발전설비에 대한 수명 진단과 책임정비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 및 정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 인증받은 셈이다.
10년 연속 1위 기업 선정의 성과는 정비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고객 수요에 기반한 전사적 품질 개선 활동과 고객 이슈 진단 등의 꾸준한 활동이 원동력이 됐다.
김홍연 사장은 “한국품질만족지수 10년 연속 1위 선정은 업계 최고의 고품질 정비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산업계 품질 표준을 정립하는 등 국가 품질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발전사 최초 디지털 트윈 활용 신재생 설비 점검 관리시스템 개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현실의 사물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서 구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점검 시스템을 개발해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

남동발전은 최근 중소기업인 포미트와 공동으로 드론 영상 입체 텍스처 기반의 신재생설비 점검·이력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3월부터 이를 위한 현장 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했으며, 지난 10월 자율비행 드론, 점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신재생설비 이력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자율비행 드론으로 사진 및 영상 자료를 촬영하고, 이를 실제 설비를 가상화한 3D 모델에 일치시킨 후 설비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풍력 및 태양광 설비에 대한 점검·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망원경이나, 로프 액세스, 크레인 등 장비로 풍력설비 블레이드를 점검하거나 열화상 카메라로 태양광 패널을 점검해 이력관리를 해왔다.

또한 시스템의 객관적인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SW의 기능성, 효율성, 연동성 및 적합성을 시험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GS 1등급 획득과 드론의 운영 및 점검 방법의 표준 절차서를 개발하여 설비관리에 대한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였다.

이는 설비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계획 정지 감소, 이용률 향상, 점검 안전성 확보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발전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자체 보유한 풍력 및 태양광 발전설비에 적용 후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전 사업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재 한국남동발전 인재기술개발원장은 “한국남동발전은 에너지 전환 및 2050 탄소중립의 선도 기업으로서 신재생 발전설비의 개발 확대와 병행한 4차산업 기술 국산화 및 미래 신기술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ICT, 비엔철강/스틸라 부산공장에 스마트 팩토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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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건축, 가전, 선박용 표면가공 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비엔철강과 비엔스틸라    (대표 이동오) 부산 녹산공장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지난 11월 22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의 생산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함으로써 주요 설비의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력관리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소기업형 통합생산관리시스템(Smart SMB MES)을 구축해 생산/품질/재고/설비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에 구축한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의 고도화도 추진해 명실상부한 스마트 팩토리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등대공장인 포스코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한 포스코ICT는 풍부한 사업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국내 중견 제조기업에까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비엔(Bn)그룹은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단계적으로 전체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발전, 파워테크솔루션’ 해외 발전정비시장 동반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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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파워테크솔루션㈜(대표 박종운)이 해외 발전정비시장 동반 진출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중부발전㈜ KOMIPO 기술연구원은 11월 3일(수) 파워테크솔루션과 해외 발전정비시장에 국산 정비기술과 기자재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력으로 파워테크솔루션의 보유 기술과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발전 자재 및 정비기술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지원하게 된다. 
파워테크솔루션은 화력발전 터빈 냉각 시간을 단축하여 설비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주터빈 고효율 강제냉각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공급망을 구축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발전 박형근 KOMIPO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역량과 전문지식 자원을 활용하여 중소협력기업이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동남아시아 발전시장에 품질이 우수한 국산 발전 기자재를 적용하면 중부발전 해외 사업 경쟁력 확보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운 파워테크솔루션 대표는“다년간의 해외 근무 경험과 중부발전 사업 개발·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면서 “국산 발전 자재와 정비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양사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회사의 기술 협업 시너지효과로 해외 정비시장 기술 우위를 확보한다면 국내 발전정비시장의 해외 진출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남부발전-두산중공업, 국산 친환경 수소터빈 개발 협력

- 국내 기술 기반 수소터빈 실증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
- 수소경제 활성화로 에너지 전환과 2050 탄소중립 실현 선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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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과 두산중공업(사장 정연인)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수소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맞손을 잡는다.
남부발전은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국내기술 기반 친환경 수소터빈 발전소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지난 2020년부터 5MW급 수소 전소 터빈 연소기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금일 협약은 그 후속 연구과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기술 기반 수소터빈 실증사업 추진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복합화력 가스터빈의 수소터빈 전환 분야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남부발전은 수소터빈 도입 및 설치·운영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며, 두산중공업은 수소터빈 공급과 설치 등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 수소경제의 견인차 역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 전소 발전소 조기 구축을 통해 수소 사업 다각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신속히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 사회 진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 전소 가스터빈 기술의 조기 상용화로 국가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부발전과 협력해 실증사업 성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20년 11월 가스터빈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를 통해 2030년 가스터빈 산업 글로벌 4강 도약 비전을 제시한 바 있으며,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수소터빈을 통한 정부 비전 달성에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대한전선, 미국서 600억 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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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 www.taihan.com)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약 600억 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 11월 15일 밝혔다. 9월 42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두 달 만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것이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총 2600억 원에 이르는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렸던 2019년에 버금가는 규모로,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을 고려하면 올해 수주 성과는 미국 진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압급(MV·Medium Voltage)의 케이블을 2024년 10월까지 약 3년간 공급하는 계약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한다. 또한,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총 750억 원까지 매출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대한전선은 2017년 초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많은 미국을 전략 지역으로 선정하고,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판매 법인과 서부지사에 더해 동부지사를 추가 설립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등 현지 밀착 영업을 확대한 것이다. 그 결과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대한전선의 미국 판매 법인의 매출은 연평균 성장률 47%를 기록하며 대폭 성장했다. 올해의 수주까지 고려했을 때,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전선은 지난주 미국 하원을 통과한 바이든 정부의 1.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 중 전력 인프라 투자에 약 730억 달러(한화 약 86조)가 책정된 만큼 미국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대한전선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력 인프라 외에 도로·교량·철도 등의 인프라 산업에도 케이블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수요 증가 폭은 더 클 것이며, 미국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투자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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