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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발전소뉴스)대한전선 美 법인, 대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성공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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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6회 작성일 22-03-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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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美 법인, 대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성공

3년 동안 초고압 지중 및 가공 케이블 공급하는 협력 계약
최대 1,000억 규모의 매출 예상,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최대 규모
지난해 2,800억 최대 수주 실적 달성, 올해도 수주세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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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미국 법인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미국 내 경쟁우위를 공고히 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미국 법인인 T.E.USA가 미국 전력회사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 2월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25년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전압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 초고압 가공 케이블 등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이 수주를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00년대 초에 미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제품 공급 계약과는 달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계약(Alliance Contract)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협력 계약은 발주처와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엔지니어링과 전력망 구축 관련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의 기술, 품질 및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안전, 환경 등의 ESG 요소까지 종합적인 측면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지난해 약 2,800억 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리며, 미국 법인 설립 후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많은 미국을 전략 지역으로 선정하고, 기술 중심의 현지 밀착 영업을 추진한 결과다. 올해에도 북미 전역의 전력망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대한전선의 수주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바이든 정부의 1.2조 달러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미국 내 주요 케이블 공급자로서 자리매김한 대한전선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생산 법인을 확보하는 등의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전KDN, 인공지능 활용한 안전환경 구축 실증 성공적 완료
인공지능 영상분석시스템(AI Vision) 적용으로 이상 상황 탐지와 오류 획기적 감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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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인공지능(AI) 영상분석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플랜트 안전환경 구축 현장 실증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한전KDN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진행한 합동 검증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에서 2021년 4월부터 진행하여 최근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냈다.
 한전KDN은 이를 위해 2020년 11월 발전소 안전기술 개발 협력에 대한 협약을 한국지역난방공사, 휴먼아이시티와 체결하고, 발전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인공지능영상분석 시스템을 개발, 출시하였으며,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제품 성능 검증과 다양한 현장 상황을 솔루션에 반영해왔다.
 한전KDN의 현장 실증은 인공지능 영상분석시스템(AI Vision)의 CCTV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실시간 분석으로 화재, 연기, 안전모 미착용, 위험지역 출입 탐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현장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한전KDN은 장기간 실증을 통해 위험 및 이상 상황 100% 탐지와 인공지능 재학습으로 오탐지를 5% 이내로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으며, 꾸준한 재학습과 알고리즘 개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기성품과 달리 현장 데이터 학습과 최적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이 낯설게 느껴졌지만, 짧은 시간 내에 성능이 향상되는 걸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며 “인공지능 영상분석시스템을 통해 산업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솔루션 개발과 실증을 담당한 서덕기 한전KDN 스마트안전사업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벌의 핵심은 처벌이 아닌 선제적 예방”이라며 “현장 실증을 통해 확인된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전KDN의 산업안전 예방에 특화된 지능형 소프트웨어인 APC(Auto People Count) 시스템은 다수의 주요 발전 플랜트에 적용하고 있으며, 기술적 혁신성과 사회적 필요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AI Vision)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안전경영 실천의 세부시행계획 수립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난활동 지원을 위한 위험지역과 밀폐구역 내 잔류 작업자 파악을 활용 가능한 부분을 찾아 지속적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한전KPS, 208억 규모 해외 계약 체결

인도 찬드리아 O&M 연장 계약…신뢰 기반 ‘베스트 파트너’로 꼽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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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 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인도 화력발전 O&M(발전정비·운영) 사업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해외 사업 수주 소식을 알렸다.

한전KPS는 2월 3일(인도 현지 시각) 총 208억 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되는 인도 찬드리아 화력발전 O&M 사업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연장된 계약 기간은 2024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

찬드리아 사업은 한전KPS가 지난 2004년 10월 창사 이래 두 번째로 수주한 인도 내 O&M 사업으로, 올해까지 햇수로만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20년 가까이 이어진 사업이지만, 이번 연장 계약 과정에서 만큼은 쉽지 않은 난제가 산적했었다.

발주처인 HZL社[인도 최대 자원·에너지 기업 베단타(Vedanta) 그룹의 자회사]는 대내외 위기와 장기적인 경제 문제로 재무 상태가 악화돼 발전소 O&M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직영화 및 현지화를 고심해왔다.

이에 한전KPS 찬드리아사업소 전 직원들은 그 동안의 O&M 노하우를 활용해 실질적인 원가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노후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계획예방정비를 적극적으로 펼쳐 품질 향상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베단타 그룹이 산하 42개 산업 시설 사업장의 수많은 협력업체 중에서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임을 증명하는 ‘베스트 퍼포먼스 파트너(Best Performance Partner)’로 한전KPS를 선정, 최근 회장 주관 온라인 시상식에서 대외에 공표하면서 발주처이자 베단타 그룹의 자회사인 HZL社와의 신뢰관계가 더욱 깊어졌다.

이렇듯 그 동안 쌓인 노하우와 증명된 기술 역량, 비용 절감 노력, 모회사의 인증까지 받은 한전KPS는 HZL社와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양사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졌다.

김홍연 사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 우리 회사가 보여준 책임감과 기술력으로 발주처와의 신뢰를 견고히 구축하여 얻어낸 훌륭한 결과”라며, “기존 역무인 발전설비 정비 운영 기술지원을 토대로 고객 가치창출 극대화를 위하여 전 분야의 종합 서비스를 완벽히 제공하는 종합 플랜트 서비스 플랫폼 프로바이더(Platform Provider)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ICT, 제조 및 건설 현장 안전 스마트하게 지킨다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 개발해 AI, IoT,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연계
제조, 건설 및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솔루션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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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제조, 건설 및 플랜트 현장의 안전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ICT의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은 각종 센서로 현장 곳곳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그 결과를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코ICT의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에는 AI, IoT,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안전관리 솔루션들을 탑재해 연계 운영할 수 있고, 현장 특성에 따라 기능을 최적화한 맞춤형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우선, AI 기반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위험지역에 대한 비인가자의 출입과 안전 장비 착용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 CCTV와 연계를 통해 작업자의 불안정한 이상행동, 작업장 내 화재 등을 감지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투척형 IoT 가스검지 센서로 작업 전 밀폐 공간의 유해가스를 확인하여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하는 동안에는 안전 조끼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원한다. 또 작업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여 위험 상황 발생 시 주변 작업자에 알람을 제공하고, 사고 발생 시 파악한 위치를 활용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현장 위기 대응을 지원한다.
포스코ICT가 제공하는 솔루션들은 모듈형으로 구성되어 사업장별 현장 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능들만 선별해 맞춤형으로도 적용해 운영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별 현장으로 확산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현장에서 검증된 프로세스들을 표준화하여 패키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국세라믹기술원,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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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이 지난 2월 17일, 진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수소에너지 기반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멘트 생산 공정에서는 탄소가 배출되는데, 한수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수소에너지를 시멘트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연구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멘트 공정에서 수소연료를 새로운 열원(熱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 ▲시멘트 공정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활용해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기술개발 ▲수소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관련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시멘트 산업의 수소에너지 전환을 통해 우리나라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수원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우수한 기술 자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탄소중립 관련 수소 전주기 기술을 확보하고, 필요한 신사업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세부 업무를 구체화하고, 공동연구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KDN, AI 기반 태양광 발전량 예측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딥러닝 기술을 이용, 전국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량과 수익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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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사장 김장현)이 AI 기반 태양광 발전량 예측 서비스인 “한전KDN 햇빛지도(이하, 햇빛지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제공한다.
한전KDN의 햇빛지도 서비스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농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태양광 발전량을 실시간 예측하는 서비스로, 평균적인 일사량과 일조시간을 이용하는 기존 방식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또한 예측 결과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든 국민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초 광주·전남권에 한하여 1차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하는 한전KDN 햇빛지도는 1차 서비스를 개선하여 지도에서 선택한 지역의 태양광 발전량과 관련 수익을 추정할 수 있으며, 실제 운영 중인 태양광발전소의 발전량 예측뿐만 아니라, 예상 발전량과의 실시간 비교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햇빛지도 서비스의 전국 확대로 많은 국민들이 기상 여건에 따라 좌우되는 태양광 발전량을 정확하게 예측하여 전력계통을 안정화하고, 최적의 태양광발전 부지 선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전력ICT 솔루션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TER 토카막 주코일 전원공급장치 증설 설계사업 수주
토카막 주코일 전원공급장치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토카막의 플라즈마 운전을 위한 필수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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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지난 2월 8일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국제기구에서 발주한 “토카막 주코일 전원공급장치 증설을 위한 설계사업”을 수주하였다.

토카막 주코일 전원공급장치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토카막의 플라즈마 운전을 위한 필수 설비이며, 12대의 토카막 전자석 코일에 교류 전원을 직류로 변환하여 공급하는 장치다.

이번 사업은 반세기 동안 축적된 한국전력기술의 원자력발전소 설계 기술력과 10여 년 동안 ITER 핵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인정되어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ITER 사업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범서 원자력본부장은 “한국전력기술은 ITER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핵융합 실증로 및 상용로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탄소중립의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은 단연 KOEN이 으뜸
CDE DX Awards 2021에서 공공기관 대상 수상 
발전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기여 공로 인정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 2월 11일 제주도 소노캄 제주에서 열린 ‘CDE DX Awards 2021’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비전 어워즈 부문에서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DE DX Awards 2021은 한국CDE학회가 매년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공공기관, 민간기업, 연구소/대학이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정책, 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사례 및 4차산업 기술 연구개발 성과 등을 심사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시상 분야는 공공부문(디지털 비전 어워즈), 민간기업 부문(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어워즈), 대학/연구소 부문(CDE 경진대회 어워즈) 3개 분야이며, 한국남동발전은 디지털 비전 어워즈(공공기관)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비전 어워즈는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노력에 발맞춰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정책 성과물에 대한 시상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남동발전은 ‘KOEN 디지털 전환 사례’를 내용으로 디지털 인프라 및 디지털 발전소 구현, 디지털 업무 환경 개선 및 전력 분야 디지털 신사업 추진 등 발전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2022년에도 코로나19 등으로 경영환경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에 발맞춰 환경·사회·거버넌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적극적인 혁신을 꾸준히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디지털 도서관 구축 나선다
효과적인 데이터 자산관리 위한 플랫폼 마련… 발전 기술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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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효율적인 데이터 자산관리를 위해 디지털 도서관 구축에 나선다고 지난 2월 10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발전소 업무 전반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기술 자료를 한 곳으로 모으고, 해당 자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발전소 건설·운영·신재생에너지 등 발전산업에서 생성된 수십만 건의 업무 지식과 노하우가 별도로 저장돼 내부 구성원 간 공유가 즉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남부발전은 이번 디지털 도서관 구축으로 흩어진 기술 자료를 한 곳에 모으고, 효과적인 분류 체계를 적용해 수요자가 쉽고 빠르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 효율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남부발전은 새로이 발생하는 국내외 연구 자료 등 최신 기술 동향을 로봇 자동화 프로세스(RPA)를 활용해 기존 기술 자료에 상시 반영함으로써 발전 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체계화된 지식 정보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라며 “디지털 도서관에서 데이터 자산에 대한 치밀한 생태계를 구축해 업무 효율화를 적극 꾀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서발전, 에너지 전환 최전선 개척 조직 ‘신재생권역개발센터’ 출범
충청권 등 5개 권역서 100여 명 신재생사업 개발… 발전사 최대 규모
“사업 발굴 위해 기존 틀 깨고, 전국 어디든 달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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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에너지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전격 출범했다.

동서발전은 전국 5개 권역(충청권·호남권·영남권·경기/강원권·제주권)에 4센터 1분소 15팀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전담 조직인 신재생개발권역센터(이하 권역센터)를 신설했다.

권역센터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 개발 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 발굴부터 최종 의사결정 단계까지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된 전 과정을 전담한다.

사내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 총 98명이 프로젝트 중심의 팀제를 기반으로 권역별 특화사업 개발에 나선다. 전 센터의 운영에 관한 업무는 충청센터에서 총괄하며, 풍력사업의 경우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육·해상풍력팀이 전 권역을 관할한다.

동서발전은 발전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꾸려진 이 권역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개발해 탄소중립의 성공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역센터는 단기적으로 산업단지 지붕형, 수상형, 영농형 태양광발전 등 태양광 중심의 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맞춤형 대규모 융복합 신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동서발전 신재생개발권역센터 장재혁 총괄 센터장은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로 신재생에너지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지역 상생 기반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하는 등 기존 틀을 깨는 사업 개발을 통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산업 선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월 18일 청정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2050 EWP 탄소중립’을 노사 공동으로 선언해 탄소중립에 대한 전사적인 실천 의지를 견고히 한 바 있다.

또 같은 날 출범한 ‘EWP 탄소중립위원회’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4.4% 감축하고,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71%를 달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내용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했다.


한국중부발전-제이씨에너지-두산중공업,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에너지 신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 내 수소에너지 신사업 공동개발 협력체계 구축
10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의 단계적 추진

중·장기 수소발전 환경 조성 및 수소 혼소·전소 발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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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2월 16일(수) ㈜제이씨에너지, 두산중공업㈜과 탄소중립 달성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수소에너지 신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 이호태 사업본부장, 제이씨에너지 문감사 대표, 두산중공업 박인원 플랜트 EPC BG 장이 참석하였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전남지역에 기반을 둔 에너지 전문 기업인 제이씨에너지, 수소 연료전지 EPC 및 수소 터빈 제작 전문 기업인 두산중공업과 각 부문별 노하우를 상호 융합하여 정부 탄소중립 이행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 영암군 대불 국가산업단지에 100MW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단계적 추진과 중ㆍ장기 최대 1,000MW 규모의 수소 혼소·전소 발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및 발전소 운영 △두산중공업은 수소 터빈 개발 및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을 포함한 EPC 수행 △제이씨에너지는 개발사업 인허가 수행 및 사업 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은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하여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뿐만 아니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충남 보령에 세계 최대 규모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사업과 제주도에 국내 최초 P2G(Power to Gas) 그린수소 생산과 연계한 수소 드론 충전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부발전은 각 협약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남 서남해안 지역의 산업 경제 부활 및 수소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한 청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한국중부발전 이호태 사업본부장은“2050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에 있어서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수소에너지 신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통하여 중부발전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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