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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동정 (이슈&인터뷰) ‘스마트 팩토리+오토메이션 월드’ 참가로 스마트 제조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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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52회 작성일 19-05-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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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동화 및 정보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로 크웰오토메이션과 IoT/AR 전문기업 PTC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2019(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에 공동으로 참가하여 스마트 제조를 위한 최신 솔루션과 구체적 방 안을 선보였으며, ‘Digital Transforming in Manufacturing’을 주제로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였다. 별도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전 세계 자동화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IT와 OT의 융합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실현하기 위한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의 비전과 ‘IoT’와 ‘AR’ 글로벌 선두 기업인 TPC 양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파트너십의 첫 번째 결과물인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 스위트(FactoryTalk InnovationSuite)를 소개하였다. 취재_이충훈 기자(lch12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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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간 인프라 및 인더스트리얼 영역 전반의 스마트 커넥티드 운영을 위한 IoT/AR/CAD/PLM 라인업을 바탕으로 신속한 가치 실현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방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로크웰오토메이션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사의 공동 고객들에게 검증된 IT/OT 융합 기술을 제공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아태지역 부사장이자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 바톨로메오(Joe Bartolomeo)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제조 고객의 IT와 OT (제조운영기술) 융합으로 스마트 매뉴팩처링을 실현하기 위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The Connected Enterprise)를 비전으로 삼고 PTC와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제조를 향한 오랜 노하우와 산업별 전문성을 통해 국내 고객의 실정에 맞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경쟁력과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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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가 무엇인가?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The Connected Enterprise)’는 혁신적이고 12년 연속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의 비전과 전략이며, 고객들이 점점 더 발전해가는 전 세계 시장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식음료, 생명과학, 자동차 및 타이어, 석유가스, 화학, 금속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을 형성하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자동화와 정보화 회사를 넘어 산업용 IT 회사로 거듭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전 세계 시장에서 기업들의 성공을 돕는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사람을 통해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솔루션과 서비스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되는데, 한 번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수년 동안 프로젝트에 계속해서 적용되고 있다. 궁극적으로 로크웰오토메이션은 ‘기술’과 ’인력’, ‘파트너’를 통해 기업을 도울 수 있는 여러 가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객들에게 어떤 효과를 줄 수 있나?
“자고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시장 진출 기반을 줄여 고객들에게 좀 더 빠르게 제품을 전달할 수 있다. 재고량을 줄일 수 있고, 가장 중요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4가지 요소를 제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술이 부족한 상황이며, 보안과 안전, IP를 복원하는데 있어 위험이 있고, 기술을 실현하는데 있어서도 압력을 받고 있다. 고객들은 여러 위험에 처해 있다. 미국 고객 사례를 보자. 650억 달러에 달하는 시스템들이 수명을 다하고 있고, 다운타임으로 인해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이 비용은 고객들의 가격으로 반영되고, 다운타임을 줄이기 위해 로크웰오토메이션이 많은 도움을 준다. 다른 어떤 산업보다 제조업에서 센서를 수집하는 데이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핵심은 데이터가 아니라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한 것을 정보로 만들어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것인가’하는 것이다. 정보를 파악하다 보면 여러 위험성이 존재한다. 21%의 고객이 사이버 보안의 문제를 안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점은 기회가 크며,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기회도 많지만 부담 과제도 많다. 인력과 기술도 충분치 않고, 많은 고객들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며, 35%의 고객들이 기회를 살펴보고 있다. 기업 중역 중 대다수가 IoT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오직 7% 정도만이 IoT 전략을 갖고 있을 뿐이다. 그럼 답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매뉴팩처링(Smart Manufacturing)이 답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할 것이다. 이미 스마트 제조는 우리 앞에 와 있다.”

 왜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스마트 제조의 적임자인가?
“‘스마트 제조’를 통해 기업들은 지속 가능해질 수 있고, 최적화를 달성할 수 있고, 사용자로부터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고 투자하기 위해 한국 정부는 ‘제조혁신 3.0’을, 미국은 ‘AMP(첨단제조 파트너십) 2.0’을, 독일은 ‘Industry 4.0’을, 중국은 ‘중국2025’를 추진하고 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이러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스마트 제조 전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원자재부터 최종 제품까지 아우름)’를 내세우고 있다.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IT와 OT가 통합되어야 한다.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문화적인 부분이다. 또한, 회사 내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일해야만 가능하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차별을 받는 부분은 컨트롤, 모션, 프로세스 등 통합된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퍼포먼스가 굉장히 높고, 이를 통해 IT와 OT를 통합한다. 머신에 대한 이니셔티브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스마트 머신(기업이 가지고 있는 머신에 정보와 IoT가 가능하도록 부여)이라고 부른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역할은 공장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들을 지능형으로 만들어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많은 기술이 있지만 이러한 것을 구현하는 것은 사람이며, 그래서 파트너가 필요하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시스코와 돈독한 파트너십을 통해 검증되고 작동이 확인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AT&T,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PTC와의 파트너십에 기대가 크다.
“PTC를 통해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가 살아 숨 쉬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분석 능력을 가지고 있는 PTC는 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를 이어간다. PTC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지난 10년간 투자했던 그 어떤 관계보다도 중요성을 더한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PTC와의 파트너십을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했고, 로크웰오토메이션의 CEO가 PTC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고, 공동으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도 중요하고, 사람도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것을 한데 묶을 수 있는 재료가 바로 파트너십이며, 파트너십이야 말로 성공의 열쇠라 생각한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 아키텍처/소프트웨어 사업부의 이원석 이사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선도적인 분석 및 제조 운영 관리와 PTC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스마트 제조 경쟁력 및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지원을 통해 스마트 제조 실현을 지원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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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팩토리의 비전은 4가지 단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스마트 팩토리의 비전은 4가지 단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첫 번째는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알려주는 단계, 두 번째는 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지 알려주는
‘진단(Diagnosis)’의 단계로, 국내에 있는 많은 기업들의 레벨은 여기에 머문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세 번째 ‘예측(Predict)’ 단계가 필요하다. 앞으로 무슨 일들이 머신과 생산라인에 일어나는지, 혹은 플랜트에 생길 것인지를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예측모델의 사용자들 혹은 공장 내 오퍼레이터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시스템이 알려주는 ‘처방(Prescription)’의 단계다.”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가 스마트 팩토리를 달성할 수 있으며, 비전에도 부합하는가?
“로크웰오토메이션과 PTC가 첫 번째 제시한 솔루션 패키지가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FactoryTalk InnovationSuite)’이다. 여기에 ‘IoT 솔루션’, ‘증강현실(AR) 솔루션’, ‘데이터 아날리시스’, ‘엣지 컴퓨팅’, ‘AI와 머시너리 솔루션’ 기술이 모두 들어가 있다. ‘씽웍스(ThingWorx®)’ IoT 플랫폼은 공장 내에 설치된 모든 디바이스, 즉 ‘씽웍스(ThingWorx®)’를 연결하며, 연결된 ‘씽웍스(ThingWorx®)’를 통합된 데이터의 형태로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AR 솔루션’은 운영과 유지 보전에 있어서 새로운 경험들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는 인더스트리가 요구하는 어플리케이션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셀프 서비스 형태로 빅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해서 컨텍스트를 제공하며, ‘엣지 컴퓨터’를 통해서 가장 현장에 가까운 데이터를 하단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막힘 없이 제공한다. 또 기업 전반에 있는 빅테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분석 툴과 머시너리 엔진을 통해 실제로 예측모델을 제공해준다. ‘고객이 가진 목표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로크웰오토메이션과 PTC의 기술적 경험이 이러한 부분들을 도와줄 것이다.”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의 특장점은?
“가장 큰 특장점은 ‘엣지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영역을 위로 올리지 않고도 ‘엣지단’에서 부착할 수 있으며, PTC가 가지고 있는 ‘씽웍스(ThingWorx®)’의 ‘IIoT 플랫폼’과 연동이 되고, ‘IoT 플랫폼’으로 올릴 수 있다. 또한 다른 IT 시스템과 연동을 할 수 있고,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기능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제공할 수 있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PTC는 물리적인 세계와 디지털 정보의 융합을 통해 제조산업에 새로운 디지털 경쟁력을 제공하는 기술 파트너로써 로크웰오토메이션과 폭넓은 협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선도 기업들의 스마트 커넥티드 운영을 지원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사의 기술이 통합된 혁신 솔루션을 통해 국내에서도 신규 시장을 발굴하고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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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C가 시장에서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부분은?
“PTC가 시장에서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부분은 비전과 서브 리더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십(에코시스템)이다. PTC의 인더스트리 IoT 영역은 명실상부하게 대표성을 확보했으며, 고객의 트랜스포메이션을 리딩해나가고 있다. PTC ‘짐 헤플만’ CEO가 IoT 서브 리더십 리더 어워드를 여러 번 수상했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라고 하는 유명 매거진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마이클 포터’ 교수와 기고(‘2014년부터 IoT가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주제로 기고)를 하며 IoT 인더스트리에 대한 서브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 현대중공업, LG 등 많은 글로벌 회사들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해나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업이 단독으로 완벽하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PTC가 작년 9월 로크웰오토메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고, 두 회사는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을 가속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왜 로크웰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나?
“IT와 OT의 융합이 화두인데, IoT가 강세인 ‘PTC’와 OT가 강세인 ‘로크웰오토메이션’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메뉴팩처링(Manufac turing)’ 회사고, PTC는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가지고 있는 ‘IT’ 회사이기 때문에, 두 회사의 장점을 잘 연결하고 활용하면 전 세계 시장과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두 회사가 합쳐짐으로써 ‘시장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킬 수 있고, 보다 포괄적이고 완벽한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그만큼 인더스트리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OT와 IT)’를 융합하기 위해서는 ‘피지컬 월드(Physical world)’와 ‘디지털 월드(Digital world)’가 ‘컨버전스 되어야 한다. 제일 먼저 어떤 현장에 구축되어 있는 ERP와 MES 등 IT 시스템의 굉장히 많은 데이터들이 IT와 OT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이런 부분들이 합쳐진 솔루션을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FactoryTalk InnovationSuite)’라고 부른다.’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가 피지컬 월드에서 나오는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데이터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분석한다. 그리고 분석된 결과를 시각화(Visualization)해서 데이터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어떤 조치를 내릴 것인지 판단을 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람의 참여가 한 단계 높은 가치를 딜리버리(Delivery)할 수 있으며,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증강현실(AR)’이다. 제품의 탄생부터 서비스 영역까지 라이프사이클을 디지털과 피지컬의 컨버전스를 통해서 실현 가능하며, 디지털 매뉴펙처링 플랫폼인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가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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