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전문 플랫폼 비즈캠이 다음달 7월 26일~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2에 참가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국내 100개사 300부스, 해외 40개사 100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Q. 지방 전시회 참가가 처음인 걸로 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비즈캠은 여러 번의 수도권 전시회에 참가하여 수도권 SI 업체, 장비 제작사, 로봇 가이던스 등의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지방 영업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부울경 지역의 파트너십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2’에 참가하게 되었다.
Q. 전시회에서 어떠한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나?
머신비전 시스템인 ‘Wizer RTU(위저 알티유)’는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산업용 컴퓨터(IPC), 카메라, 렌즈, 조명 등 세트로 제공하며, 자동화 공정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패키지 상품이다. 비즈캠이 개발한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Wizer’는 1D/2D, 코드 리딩, OCR/OCV, 객체 검사, 유무 검사, 각도 검사, 길이 측정 등 다양한 검사가 가능하다. 심플함이 특징인 Wizer는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 드래그&드롭(Drag&Drop), 클릭&클릭(Click&Click)의 턴키 방식으로 비전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Q.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있나?
머신비전이라는 키워드와 비즈캠의 이미지가 함께 떠오를 수 있게 브랜딩을 진행할 것이다. 비즈캠 로고색인 연녹색으로 부스 벽면을 채운 뒤 동일한 색상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동일한 색상의 브로슈어 및 홍보 가방을 배포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다녀간 그 누구라도 연녹색을 떠올리면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VizCam)’이 연상되고 기억될 수 있다.
Q. 잠재적 파트너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비즈캠은 싱가포르 인스피라즈(Inspiraz)사의 머신비전 브랜드다. 한국 지사의 경우 기술과 홍보 마켓 인력은 있지만 영업 인력을 따로 두진 않는다. 영업력이 뛰어난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윈윈하고 싶다. 파트너사와 함께 노력하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