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IT 기업 인스피라즈(Inspiraz)의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VizCam)이 지난 7월 26일 (화) ~ 7월 29일(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서 반도체·자동차·식음료 비전검사에 즉시 적용 가능한(지역 특성 및 주변 입지 고려) 머신비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비즈캠은 비전 소프트웨어 위저(Wizer)와 웹스펙트(Webspect)를 개발하여 산업 현장에 적용시키고 있다. 할콘 라이브러리(Halcon Library) 기반의 위저는 1D/2D 코드 리딩, 광학 문자인식(OCR), 패턴 매칭, 길이 측정, 객체 검사, 유무 검사, 각도 검사 등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지 않은 오퍼레이터도 드래그&드롭, 클릭&클릭만으로 비전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서 비즈캠은 위저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위저 프로(Wizer Pro), 머신비전 시스템 알티유(RTU) 그리고 명암 차이가 불분명한 제품을 전통 4채널 조명으로 검사할 수 있는 멀티스펙트럴(Multi spectral) 솔루션과 정형화된 소량의 양품 이미지의 학습만으로 스크래치 및 흑점 검사가 가능한 AI 머신러닝 기반의 위저 인트윗(Wizer Intuit)을 선보인다. 또 IntelⓇ Core™ i5/i7 기반의 산업용 컨트롤러(IPC) CX-7500G/ 8700G와 130만에서 1200만까지 이르는 다양한 카메라를 선보인다. 특히 램(RAM) 카드의 스크래치 및 디펙 검사, 브레이크 패드의 치수 측정 및 패턴 매칭, 스파우트 제품의 제조 연월일 및 제품번호 OCR 검사 등을 선보이고, 카메라 검사 영역(FOV) 안에 불특정한 위치로 들어오거나, 테스트 카드(TEST CARD)를 통해 각도 및 위치 보정, 1D/2D 코드 리딩, 객체 검사 등을 진행한다.
비즈캠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 적용해온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비전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스피라즈는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Viz Cam), 서멀 인터페이스(Thermal Interface), 표면 처리(Surface Treatment) 등의 사업을 통해 공장자동화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