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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0회 작성일 22-09-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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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알비오마 부아 루즈 석탄 화력 발전소 재생에너지 100% 전환 지원
- 에머슨 자동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통해 바이오매스 공급 원료 발전소로 전환 예정
- 에머슨은 고객의 전환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로의 글로벌 전환에서 중요한 역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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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술 및 엔지니어링 선도 기업 에머슨이 프랑스의 독립 전력 생산 기업인 알비오마(Albioma)의 부아 루즈(Bois Rouge) 석탄 화력 발전소를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알비오마는 에머슨의 자동화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석탄 화력 발전소를 바이오매스 공급 원료로 전환하게 된다. 이는 알비오마 발전소 재생 에너지 전환 과제 확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수백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젝트는 고객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혁신을 에머슨 기술을 통해 지원하는 최신 사례다. 알비오마는 인도양 레위니옹 섬에서 운영하는 발전소 세 곳 중 한 곳을 100% 바이오매스 목재 펠릿만을 사용하도록 전환할 예정이다. 108메가와트 규모의 시설을 점검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이산화탄소 약 64만 톤 줄어들 예정이다. 현재 운영 수준과 비교할 때 직접 배출량은 84% 감소한다.
알비오마 레위니옹 섬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파스칼 랑제롱(Pascal Langeron)은 “당사의 기업 목표는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며, 주력 사업장에서 석탄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은 녹색혁명의 핵심 단계에 해당한다”며 “믿음직한 관계를 구축해온 자동화 파트너 에머슨이 바이오매스 발전소 분야에 대해 보유한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 지식은 이번 프로젝트를 예정대로 완료하는데 중요하다”고 밝혔다.

부아 루즈 발전소는 세 가지 생산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두 개의 장치는 에머슨 Ovation™ 분산 제어 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바이오매스 공급원료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될 예정이며, 세 번째 장치 역시 Ovation 시스템으로 교체를 앞두고 있다. 해당 장치는 새로운 터빈 보호 및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보일러용 안전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보일러 제어 요소 및 기기로 현대화될 계획이다.

알비오마의 핵심 요구사항은 가용 기간 내에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에머슨은 프로젝트 확실성, 디지털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지 엔지니어링을 지원하고, 원격 가상 오피스(RVO, Remote Virtual Office) 협업 플랫폼을 통해 안전한 가상 엔지니어링 및 테스트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에머슨의 광범위한 지원을 통해 알비오마가 프로젝트 위험 부담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에머슨 전력 및 수력 사업부 사장인 밥 예거(Bob Yeager)는 “에머슨은 고객의 전환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로의 글로벌 전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에머슨의 자동화 기술,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바이오매스 프로젝트 전문 지식을 통해 알비오마가 부아 루즈 발전소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2년 6월에 계획된 가동 중단 시기에 착수했으며, 5개월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전 - LS일렉트릭,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전력설비 원격감시 신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AI, 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원격감시 솔루션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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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름철 폭염 등 기상 이변의 증가와 건조기, 스타일러 등 새로운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로 전력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의 1기 신도시 아파트 입주 이후 30년이 경과하는 등 고객 전력설비의 노후화와 용량 부족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전력설비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기술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과부하 위험을 사전에 안내하고, 설비 진단과 용량 부족 및 고장 위험 설비 선별 등에 활용하는 방법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은 지난 8월 1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전력설비 상태 원격감시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객 전력설비 원격감시 디지털 신서비스 사업 모델 개발 ▲노후·취약 고압 아파트 대상 신서비스 기술 검증 사업 시행 ▲전력 계량 데이터 및 수전설비 전력 데이터 공유, 기술 교류 협력 등이다.
한전의 전력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LS일렉트릭의 스마트 전력, 자동화 솔루션 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전력설비에서 발생하는 정전 예방과 공공의 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이미 「파워체크 모바일」 앱을 통하여 아파트의 원격검침 전력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력 사용량을 예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LS일렉트릭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전력설비에 설치된 차단기 등 주요 설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융합 및 분석하여 정전 예방 및 관련 신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송호승 한전 디지털변환처장은 “한전의 전력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LS일렉트릭의 스마트 에너지 기술 역량을 결집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포스코ICT, 라이다(LiDAR) 기반 충돌 방지 솔루션 공급
제조, 건설 및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솔루션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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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해 라이다(Lidar) 센서를 적용한 충돌 방지 솔루션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라이다 전문 기업인 아이요봇(대표 이계동)과 라이다 센서 공급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라이다는 주변에 레이저를 쏜 뒤 물체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차를 측정해 형체, 공간을 인지하고, 이동체가 스스로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돕는 센서다. 양사가 공급하는 라이다 센서는 국산화를 통해 외산에 비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ICT는 산업 현장에서 운영되는 크레인, 원료 운송차 등을 비롯해 무인으로 가동 중인 이동형 설비에 라이다 센서를 부착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형 설비 전/후방에 근접한 사람이나 장애물을 라이다 센서로 인지하고, 근접 정도에 따라 설비를 감속, 정지시킴으로써 충돌을 방지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ICT는 지난 4월부터 포스코와 협력해 코크스 공장, 제품 창고에서 기술에 대한 검증을 실시해 성능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제철소 코크스, 원료, 전기강판 공장 등에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대외 생산 현장, 건설 및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ICT는 제조 및 건설 현장의 안전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ICT의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은 각종 센서를 통해 현장 곳곳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위험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그 결과를 전달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중부발전, 전력·발전 스마트 로봇 기술연구회 개최 

- 로봇 중소기업과 신규 사업 모델 공동 발굴로 ESG 가치 확대
-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협업하여 디지털 안전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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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 8월 18일(목)에 인천로봇랜드에서 학계, 연구원, 로봇 중소기업 및 발전소 현장 기술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력·발전 스마트 로봇기술연구회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봇 기술연구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발전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존 로봇 기술과 발전소 정비 기술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개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중부발전은 2020년도부터 공기업 최초로 전력·발전 분야 로봇산업 성장 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기술연구회, 로봇 사업화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21개의 혁신 과제를 도출하였고, 이 중 8개 과제는 사업화 지원을 통해 현장에 적용하였다.
이날 기술연구회에서는 기존 개발된 과제를 고도화하고, 현장 니즈를 반영한 개선된 제품을 개발하고자 발전소에서 발굴한 수요 과제에 대한 사업성, 경제성, 기술성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로봇 개발자들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를 방문하여 자동화 시스템과 연계한 연료전지, 수상태양광 등 발전설비를 견학하였으며, 로봇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향후 기술연구회에서 도출된 과제는 10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중부발전 스마트 로봇 기술 고도화 경진대회」에서 개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이외에도 로봇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9월 14일~1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단을 시행하며,    「한국중부발전 로봇기업 온라인 특별전시관」을 구축하여 해외 홍보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2050 탄소중립 달성 위한 수소사업 전략 본격 추진
혁신적 수소발전과 선제적 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 12대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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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기존 화력발전 사업에 혁신을 담아 선도적 수소 에너지 추진 기반 마련을 통한 2050 탄소중립의 적극 이행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8월 9일 부산 본사에서 탄소중립 이행과 수소 에너지 시장 선도를 위한 ‘KOSPO 수소사업 추진전략’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7년부터 수소 연료를 도입해 단일 단지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약 80㎿급 신인천빛드림 수소 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준공한 바 있으며, 지난해 발전사 최초의 수소사업 전담 조직 신설로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사업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수소법 개정을 포함한 정부 에너지 정책 및 국내외 수소 관련 사업 현황 등을 반영해 ▲혁신적 수소발전 ▲선제적 인프라 구축 ▲글로벌 공급망 확보 ▲전사적 사업 역량 강화의 4대 전략 목표와 12대 전략 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암모니아 및 수소 혼·전소 발전 상용화, 수소·암모니아 터미널 건설, 해외 청정수소 도입 등의 사업을 통해 글로벌 수소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올해도 수소 생산과 암모니아 활용을 위해 제주도 내 아시아 최대 규모인 12.5㎿급 재생에너지 연계형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과 국내 최초 암모니아 혼소 인프라 구축 사업 등 추진(2030년 연료전지 및 수소·암모니아 혼소 발전 1.7GW 목표 달성을 통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전 세계 기후 위기 극복과 국민에 더욱 안전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남부발전이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할 때”라며, “수소사업 추진전략 발표를 계기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2050 탄소중립 이행과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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