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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동정 (이슈 인터뷰)머신비전, 심플한 솔루션이 최고의 솔루션입니다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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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9회 작성일 22-10-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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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비전 전문가뿐 아니라 비전문가들을 위한 초간단 머신비전 솔루션 ‘RTU’를 통해 업계 비전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입니다.” 비즈캠(VizCam : www.vizcam.co.kr)이 싱가포르 인스피라즈(Inspiraz Technology)의 머신비전 플랫폼으로서 스마트공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스피라즈(Inspiraz Technology)는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이하여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Vizcam) 사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다. 이에 부응하듯 비즈캠(VizCam)은 수도권 SI 업체, 장비 제작사, 로봇 가이던스 등의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방 영업력 확보에 나섰고, 지난 7월 26일(화) ~ 7월 29일(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서 반도체·자동차·식음료 비전검사에 즉시 적용 가능한 머신비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부울경 지역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8월에는 사무실을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취재_이충훈 기자(
lch1248@naver.com)


다음은 인스피라즈(Inspiraz) 아이반 탄(IVAN TAN)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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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즈캠이 지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서 반도체·자동차·식음료에 즉시 적용 가능한 머신비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방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걸로 아는데, 성과와 고객의 반응은?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는 통상적으로 1만 명 정도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시회로, 수도권 전시회에 비해 주목도가 낮고 방문객이 적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KIMEX 사무국이 제공한 전시회 결과 보고서를 보면, 9,000여 명의 전체 관람객 중 1,500여 명이 비즈캠 부스를 찾아주었다. 전시회에서 비즈캠은 쉽게 배우고 쉽게 구성할 수 있는 RTU와 위저 인트윗(Wizer Intuit), 멀티 스펙트럴(Multispectral), 위저프로(WizerPro)를 선보였고, ‘굉장히 강력하고 심플하다’는 고객의 평가를 받았다.

Q. 인스피라즈(Inspiraz)는 싱가포르 헤드쿼터를 중심으로 한국지사, 중국의 상해와 심천지사를 두고 있고, 국가별 글로벌 시장 상황에 맞는 머신비전 시스템을 공급한다. 지사마다 지역적(산업적) 특성이 있나? 또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비중(영향력)은?
물론이다. 한국의 경우, 높은 인건비를 대체하기 위해 자동화 공정에 머신비전 시스템을 많이 도입한다. 반도체 산업이 발달한 한국은 공장 제조 라인이 진공 상태로 이루어졌고, 티끌조차 용납되지 않는 특수 공정이 많기에 복잡한 비전 검사가 반드시 요구된다. 중국의 경우, 대량 제품 생산라인이 많이 구축되고 있기에 산업 자동화로의 제조 혁신이 필수 적용되고 있다.  비즈캠은 우수한 기술진과 높은 기술력으로 원활히 해결하고, 머신비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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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즈캠(VizCam)은 10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Vision Stuttgart 2022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Vision China Shenzhen 2022 전시 참가를 앞두고 있다. 전시회 참가 목적, 만나볼 수 있는 솔루션, 찾고자 하는 고객은?
우리의 기술을 알리고 좋은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참가한다. 비즈캠 부스에서는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위저 3D(Wizer 3D), 머신비전 시스템 알티유(RTU), 위저 인트윗(Wizer Intuit), 위저 멀티스펙트럴(Wizer Photo metric Stereo)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AI 머신러닝 기반의 위저 인트윗은 소량의 양품 샘플만으로 다양한 디펙을 검사할 수 있는 강력한 툴로써, 산업 현장의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고, 영업력이 좋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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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난 8월 비즈캠(VizCam)이 회사를 이전하였다.
회사의 비전(포부)과 시장 전략(성장 전략)을 말해 달라?

비즈캠의 모토는 ‘심플함’이다. 직관적이고 사용법이 간결한 머신비전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하여 강력하고도 안정적인 비전 플랫폼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동화 공장에서 비전 검사는 빠질 수 없는 요소이지만, 현장에서 사용 중인 기존 제품은 SI 업체나 장비 제작사로부터 공급받은 뒤 검사 기준의 작은 변화와 문제가 발생될 때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전무했다. 이로 인해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고, 생산 스케쥴에 지장을 주었다. 이는 복잡하게 코딩한 비전 프로그램 및 플랫폼의 태생적인 한계로 치명적인 약점을 가져다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즈캠은 RTU와 WizerPro를 개발하였다. 이는 비전 프로그램 작업을 최대한 단순화시키고, 코딩 작업을 대체하는 드래그 앤 드롭(Drag&Drop) 방식으로 직관성과 사용성을 크게 개선하였고, 비전 전문 프로그래머뿐만이 아니라 현장 담당 엔지니어도 손쉽게 구성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다.
RTU는 현장에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비전 시스템이며, 비즈캠의 미래 사업을 이끄는 강력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비즈캠은 업종별로 특화된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국내 및 해외 기업에 난이도 높은 특수 검사 시스템을 공급해왔으며, 전문 딜러를 양성하여 기본적인 단순 검사를 필요로 하는 고객사와의 거리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사업 초기에는 싱가포르 본사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아 원격 기술 대응을 해왔고, 현재는 국내 엔지니어들의 기술 수준이 충분한 레벨에 도달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기술 지원 시스템을 실행 및 운영하고 있다. 전담 엔지니어 운영 및 기술 지원 공백이 없도록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세미나로 머신비전 기술 수준 및 시스템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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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향후 비즈니스를 어떻게 전개할 것이며, 어떤 변화와 발전을 꿈꾸나?
반도체, 제약, 2차전지 등 첨단 부문을 이끄는 한국은 글로벌 제조 시장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즈캠은 WizerPro와 RTU를 기반으로 머신비전 시장의 키 플레이어로 자리잡을 것이다. 또한 인스피라즈는 한국 시장에서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스피라즈는 열 인터페이스 재료 개발에 특화되어 있으며, 반도체 산업의 CPU 및 GPU를 제조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전자 IC는 일반적으로 매우 높은 전력을 생성하며,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최단 시간에 높은 열을 분산시키고 있다. 그래서 TIM이 필요하다. 다른 응용 프로그램에는 EV 자동차 및 배터리, 의료기기, LED 등이 포함된다. 이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이며, 한국 시장에 곧 출시될 예정이다.

Q. 덧붙이고 싶은 말은?
제조 혁신을 이루는 가장 큰 이유는 공장의 효율적인 가동에 있다. ‘효율’이라는 단어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좋은 인력이 안전한 환경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인스피라즈는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받아들이고,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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