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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동정 ‘Keysight World : Innovate’ 2022 기자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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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6회 작성일 22-11-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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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sight World : Innovate’에 앞서 지난 10월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키사이트코리아 이선우 사장은 “키사이트가 혁신으로 가는 고객의 여정을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키사이트의 전략과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키사이트는 전 세계 넘버원(No.1) 포지션을 바탕으로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의 성공을 돕는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매출 규모와 R &D(연구개발) 능력이다. 키사이트는 시장의 플레이들과 관계를 맺고, 그분들과 함께 시장을 형성하고, 마켓의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 2021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49억 달러의 매출을 이루었고, 올해는 (한국 지역 포함) 최고 수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생각한다. 주목할 것은 과거 애질런트 시절의 R&D 비중은 12%였는데, 현재는 16%다. 50명 이상의 R&D 엔지니어가 근무하는 사이트가 20여 개가 있으며, 소규모지만 한국에서도 주요 고객의 요구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R&D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키사이트 주요 고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유해야 할 핵심 토픽(3가지)이 있다. ‘어떻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앞서나갈 수 있을까?’이다. 키사이트코리아 이선우 사장은 “첫 번째, 차세대 기술을 내가 구현하거나 스탠더드화된 기술에 내가 어느 정도 참여해 그런 기술이 보편화되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 두 번째,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이다. 빠른 사이클의 트렌드를 따라가면서 제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어야 한다(시장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데, 제품 개발 및 제품 양산 시간이 오래 걸림). 세 번째, 앞으로 어떤 시장이 펼쳐질지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세 가지는 늘 화두였고, 키사이트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아울러 고객의 니즈를 지원하는 3가지 전략은 인수합병, R&D 전략, 생태계 구축이다.
키사이트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자동차, 통신, 반도체, IoT, 국방 및 우주항공으로, 계측기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와 서비스 인력까지 확보하고, 디자인 → 에뮬레이션 → 프로토타입 → 테스트 → 양산 → 옵티마이제이션의 전 단계를 지원한다.           


‘Keysight World : Innovate’ 글로벌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키사이트코리아(대표이사·사장 이선우 www.keysight.co.kr)가 10월 25일에서 28일까지 4일간 5G와 6G,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양자 컴퓨팅 및 시스템,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고,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선우 사장은 “기술의 발전이 우리가 매일 살아가고 일하는 방식부터 세상을 움직이는 방식까지 경험을 재구성한다. 급속한 기술 혁신 속도는 우리 모두에게 더욱 빠르게 새로운 과제와 기회로 다가온다”고 말하며, “키사이트월드 2022에서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기술 리더들과 엔지니어들에게 장단기 기술 혁신에 유용한 전문 지식과 예측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첫 째날) 5G 특화망과 6G로의 진화 : 5G 특화망의 광범위한 배포는 기업들에게 향상된 개인정보 보호, 에지 컴퓨팅 및 암호화와 같은 주요 보안상 이점과 함께 IoT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사내 회의부터 글로벌 이벤트 및 컨퍼런스까지 모든 분야에서 ‘줌’이 큰 인기를 끈다. 6G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의 혼합을 더 강화한 홀로그램 기술로 화상회의가 대체되어 기업들은 장소에 관계없이 최선의 맞춤형 상호 작업을 제공한다.
둘 째날) 양자 기술의 토대 구축 : 선제적 기업들은 양자에 대한 투자를 시작해 대학과의 협력, 해커톤 및 기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양자 인재를 육성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DEI(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이니셔티브가 추가로 확산되어 기술 인력의 다양성이 증가한다. 최근 설문에서, 기업들 중 74%는 양자기술을 채택하지 않을 경우 경쟁에서 뒤쳐지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 조직들은 양자기술이 미래형 기술이라고 사고를 전환하여, 금융 자원과 운영을 포함, 늦어도 2026년까지는 실질적인 엔터프라이즈 양자 분야의 개발 등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작업에 착수할 것이다.
셋 째날)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설계 발전 : 디지털 트윈은 어떤 의사결정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계획된 변화를 모델링하여 전체 생태계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은 질병 확산 방식에 대한 모델링에서부터 일상적이거나, 심각한 질병들이 치료되고 관리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중심의 결정할 수 있는 포렌식 인사이트를 의사들에게 제공해 질병 치료를 변화시킨다.
넷 째날) 오토모티브 혁신 가속화 : 한 번 충전으로 480km 이상 주행 가능하고, 10분 미만의 고속 충전이 가능할 때까지 전기차의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한다. 과제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전기차로의 완전한 전환은 실현되지 않는다. 전기차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전체 산업 생태계가 공통된 표준을 채택해야 한다. 표준 채택과 관련한 많은 장애물을 극복하려면, 실리콘 음극재 및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배터리 혁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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