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장기술(PROCON)

기타 제조업 탄소중립, 기술 혁신으로 돌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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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7회 작성일 23-05-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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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 4월 17일부터 접수 개시
- 2030년까지 총사업비 9,352억 원, 2023년 43개 과제(410억 원) 착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은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지난 4월 6일부터 공고하고, 30여 일간(2023.4.17~5.17) 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동 사업은 4대 다배출 업종(철강, 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2030년까지 9,352억 원(국비 6,947억 원)을 투자하여 수소 환원 제철, 화학공정 전기 가열로, 혼합시멘트, 저온난화 공정가스 등 게임 체인저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50년까지 산업 부문 탄소 감축 목표(△2.1억 톤)의 절반 이상인 1.1억 톤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대 다배출 업종의 대중소 기업들이 참여하는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비참여 기업에도 개발된 탄소중립 기술이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참여 기업의 현금매칭율을 완화(기존의 1/4 수준)하고, 연구자 참여(3책5공제도) 제한 등도 해제하여 기업의 참여 부담을 대폭 덜었다.

2023년은 우선 43개 과제에 국비 4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총사업비의 80% 이상을 실증 단계까지 투입하여, 개발된 탄소 감축 기술들이 현장에서 즉각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 사업의 업종별 기술 개발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철강 분야는 코크스(주원료 : 유연탄)를 투입하는 고로-전로 등을 대체하기 위한 수소 환원 제철, 하이퍼 전기로 등에 2023년 11개 과제(국비 103억 원)를 시작으로 8년간 총 2,097억 원(국비 1,205억 원)을 투자한다.

➋ 석유화학 분야는 탄화수소(나프타 등) 분해 공정의 탄소 저감을 위해 전기로 분해공정, 메탄의 석유화학 원료 전환 등에 2023년 6개 과제(국비 89억 원)를 시작으로 8년간 총 1,858억 원을 투자한다.

➌ 시멘트 분야는 석회석을 굽는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는 점을 고려하여 석회석 함량을 최소화한 혼합재 시멘트 개발, 연료 대체(유연탄 → 순환자원) 등 2023년 10개 과제(국비 74억 원)를 시작으로 8년간 총 2,826억 원(국비 1,975억 원)을 투자한다.

➍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는 2023년 16개 과제(국비 144억 원)를 시작으로 8년간 총 2,571억 원(국비 1,910억 원)을 투자하여 그간 식각/증착/세정 등 핵심 제조 공정에 활용하던 불화가스 등을 온난화 우려가 현저히 적은 새로운 공정가스로 대체하고, 이에 맞춘 공정 기술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고난이도 기술 개발을 위해 당대 최고의 연구진과 함께 기술 개발부터 실증까지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정부도 개발사업 참여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온라인 시스템 접수 및 규정 등 문의   :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고객센터(☎ 1877-2041)

•선정평가 일정 및 절차, RFP(기획의도)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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