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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동정 켐펠렌 부엉이(Kempelen’s owl)에 igus 플라스틱 베어링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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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16회 작성일 19-10-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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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스틴에 새로운 조형물 “Kempelen’s Owls” 가 들어선다. 18세기 발명가, 볼프강 폰 켐펠렌의 자동인형에서 영감을 얻은 이 조형물은 높이 3m로 텍 사스 고유의 큰 뿔부엉이 형상을 하고 있다.
igus GmbH의 회전 링 베어링을 적용해 부엉이의 머리가 회전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프 로젝트를 담당한 뉴 아메리칸 퍼블릭 스튜디오 (NewAmerican PublicAr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Dan은 “부엉이에서 만나자, 해도 될 만큼 새로운 약속 장소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며 켐펠렌 부엉이
의 랜드마크 가능성을 내비쳤다.
오스틴의 쇼핑 번화가와 공공 도서관에 근접해 설치될 해당 조각품은 12개 면을 가진 기하학적 바 디의 부엉이가 12면체 위에 앉아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주변을 걷는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라 머리를 움직이게 해 정면을 마주하지 않더라도 자신을 바 라보고 있는 부엉이를 느낄 수 있다. Dan은 “부엉이 의 머리에 회전 모션을 구현하는 것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부분”이였다며, 이와 같 이 설명하였다. “기계요소와 조명이 통과할 수 있을 만큼 넓어야 하고, 부엉이의 머리를 안전하게 지탱 할 만한 큰 축과 동적 하중을 가진 베어링이 필요 했다. 하지만 환경 조건만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베 어링의 90%가 걸러져 선택에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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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 움직임의 핵심 요소로 쓰인 회전 링 베어링 은 독일 쾰른의 플라스틱 전문 기업 igus GmbH의 제품이다. 금속보다 충격 강도가 약할 것이라는 플 라스틱이 주는 편견과 달리, 27,000N의 정적 하중 과 7,000N의 동적 하중을 소화한다. 한국이구스 의 정성근 과장은 “이구스 폴리머는 엔지니어링 플 라스틱 소재로, 일반 플라스틱과 구분됩니다. 회전 링 베어링을 구성하는 iglidur(이글리두어) J 소재는 특히, 높은 고하중과 진동 흡수 외에도 내화학 성과 낮은 수분 흡습성을 띄고 있어 외부 설치에도 적합한 타입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외경 450mm, 내경 430mm에 해당되는 이 회전 링 베어링은 중앙으로 광섬유 케이블을 통과하게 해 밤에는 올빼미의 눈을 밝힌다. Dan은 ‘부엉이의 움직임을 모르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그 기제가 자 신임을 발견할 때 큰 즐거움을 느낄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igus의 회전 링 베어링은 외부 조형물 외 에도 반도체 캐리어, 회전 조명, 자동 용접 플랜트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으며, 적용 산 업 또한 의료, 포장, 식품, 태양열, 물류 취급 등 매우 광범위하다.
igus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35개 지사, 4,150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igus만의 특수한 엔지니어링 폴 리머 소재를 기반으로 모션 플라스틱을 생산하며 e체인, 케이블, 베어링이 주요 품목이다. 커스텀 솔 루션 및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1,150평의 업 계 최대 규모의 테스트 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 18년 igus의 매출은 7억 4,800만 유로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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