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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동정 ‘2025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열고 AI 전환 시대의 미래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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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8회 작성일 25-04-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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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DX to AX’를 주제로 산업 AX 혁신 사례 및 최신 트렌드 소개
- 「2025 글로벌 첨단제조 표준화 포럼」 및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 세미나」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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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한 「2025 산업지능화 컨퍼런스」가 ‘DX to AX – 산업 AX(AI Transformation)로 가는 여정’을 주제로 지난 3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에서 개최되었다.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과 동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DX/AX 선도 기업 28개사가 참여하여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으로 나아가는 방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의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제조업 AX 확산을 위한 AI 기술 도입 전략 및 활용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컨퍼런스 1일차인 3월 13일(목)에는 LG CNS, 한국IBM,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원프레딕트의 기조 세션 발표가 진행되었다.
LG CNS 박재원 화학사업 담당은 ‘AX를 통한 제조기업의 혁신적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조 기업이 AI 도입 시 사전 고려 사항과 제조 현장에서의 AI 활용 관점 및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한국IBM 박정선 실장은 AI를 통해 설비 자산 관리의 효율을 높이는 사례를 설명하며 검사 자동화, 고장 예측 및 예지보전, 현장 작업 지원 등에서의 실제 유스케이스를 소개했다. 또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주식회사의 이노우에 나오타케 FA엔지니어링사업부장은 미쓰비시전기가 추구하는 디지털 제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디지털 제조 추진의 3요소로 ‘생산 현장의 자동화’, ‘업무의 디지털화’ 및 ‘시스템 통합’을 제시했다. 주식회사 원프레딕트의 윤병동 대표는 AI가 산업 생산성 관점에서 파괴적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는가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산업 AX를 기반으로 O&M 업무 프로세스를 파괴적으로 혁신하는 미래 방향성을 제언했다.
2일차인 14일(금)에는 현대오토에버, 로크웰 오토메이션, 헥사곤 MI, 다임리서치 주식회사의 기조 세션 발표가 있었다.
현대오토에버 장연세 상무는 제조 혁신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SDF(Software Defined Factory)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제조 산업에서 DI/DX의 이니셔티브에 대해 설명하고, 현대오토에버가 정의하고 만들어 나가는 SDF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로크웰 오토메이션 Andrew Ellis 부사장은 AI를 활용한(자율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요소와 단계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헥사곤 MI 홍석관 부사장은 제조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로봇의 활용 범위 확대 방안을 제시하며, 제조 산업 자산 DX, DR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효율적 로봇 성능 향상 기술을 소개했다. 또 다임리서치 주식회사 장영재 대표이사는 소·중견 기업의 무인·자율공장 도입 방안을 실증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특히, 신공장 설계에서 자동화 구축 시뮬레이션 검증 방식과 기존 공장이 디지털 공장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2일에 걸쳐 DX/AX 혁신 기술·솔루션과 유스케이스들을 소개하는 기술 세션이 진행되었다. 특히, 제조 산업의 AI 기술 적용 사례에 참관객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생성형 AI 활용 방안, 로봇 AI 기술 및 로보타이제이션 등의 유스케이스가 소개됐으며, 제조업의 AI 혁신을 모색하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기술 세션은 ▲제조 AI(아비바코리아, 인이지, 슈퍼브에이아이, 데이터디자인엔지니어링, 인터엑스, 엠아이큐브솔루션, 넥스톰),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인터엑스, 피티씨-켑웨어) ▲제조 OT 기술(주한스위스대사관 무역투자청, 로볼리전트, 오토스토어시스템, 씨메스, 비앤드알 산업자동화, 유진로봇), ▲제조 IT 기술(로크웰 오토메이션, 유비씨, 아이투맥스, 마이링크, 일루넥스, 시제, 쿤텍, LG전자 생산기술원) 등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다.
이 외에도 디지털 기반 제조 산업 생태계 구현을 위한 필수 요소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를 키워드로 포럼 및 세미나가 열렸다.
1일차에는 “글로벌 제조 혁신의 새로운 언어 –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를 주제로 「2025 글로벌 첨단제조 표준화 포럼」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조업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첨단제조 기술의 표준화 추진 전략 및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
2일차에 열린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 세미나」에서는 산업 데이터 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제조 기업과 IT 기업 간 협업 방안을 통한 생태계 조성과 AX 구현 방향을 제시했고,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기업의 산업 데이터 기반 공급망 현황과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부회장은 “생성형 AI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시된다”며 “산업지능화 컨퍼런스를 AI, 빅테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의 생존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8개 기조 세션과 26개 기술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년에는 3월 5일(목)부터 6일(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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