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장기술(PROCON)

업체동정 도이치텔레콤과 협업해 5G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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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3회 작성일 19-11-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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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 레스하우저(https://www.kr.endress.com)가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과 파트너십을 체결,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주요 산업 자동화 계측기기를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와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에 통합하여 제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엔드레스하우저는 5G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향후 도이치텔레콤과의 적극적 협력으로 프로세스 산업의 스마트한 생산(Smart production) 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도이치텔레콤은 이동통신 서비스, 유선 전화, 브로드밴드 인터넷 등을 제공하는 독일 최대의 통신 사업자로, 미국의 AT&T, 일본의 NTT와 함께 세계 3대 통신 사업자 중 하나이며, 공정 자동화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엔드레스하우저와 협력하고 있다. 도이치텔레콤은 2015년, 전문 투자회사 DTCP(Deutsche Telekom Capit)를 설립하여 5G·IoT·AI·빅데이터 관련 기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운영 중인 투자 자산 규모는 17억 달러(한화 약 2조 374억원)에 이른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최근 자동화 계측기기에 이동통신 모듈을 탑재하는데 성공한 바 있으며, 새로 개발된 HART 게이트웨이를 통해 기존 설비를 5G 네트워크에 연결, 방대한 양의 프로세스 및 계기 데이터의 실시간 전송에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향후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르고 있으며, 나아가 자동화 플랜트의 유지보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엔드레스하우저의 마티아스 알텐도르프(Matthias Altendorf) CEO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각 플랜트의 컨트롤 시스템과는 독립적인 새로운 신호 경로를 개척함으로써, 각 기업이 서로의 경계를 넘어 가치사슬(Value chains)을 보다 밀접하게 연결하고 산업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의 향후 긍정적 파급효과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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