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센서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우주(대표이사 신광우)가 1999년 11월 창립한 이래 20주년 을 맞이했다. ㈜우주는 산업용 온도센서 단일 품목을 제작하는 업체로, 제조업체 및 반도체 장비 업체, 건설관련시험연구소, 자동차관련기술연구소, 원자력관련연구소 등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주로 산업용 온도센서를 제조하며, 일반 측온제, 시즈 측온제, 일반 열전대, 시즈 열전대, 백금열전대, 각종 시험 연구용 센서류 특수 주문 센서 등을 제작한다.
㈜우주가 20년 동안 다양한 거래처와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된 데에는 높은 품질, 기술력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이 그 요인으로 꼽힌다. 온도센서는 제품 특성상 공정의 대부분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원재료가 수입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외부 시장 동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다. 그러나 우주는 10여 년간 손발을 맞추어 작업해 온 기술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제작 이력을 아카이브 해두고 있어, 동일 사양 제품의 제작이 접 수되면, 이전 의뢰서에 함께 첨부되어 제작되므로 기존 제작 시 특징이나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빠르게 제작 가능하다. 꼼꼼한 과정이 있기 때문 에 불량률이 낮아, 거래 업체로부터 확실한 품질관 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주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다. ‘기업 부설 연구소’로 인증받은 상태이며,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시행하는 품질보증 체계인 ‘ISO 9001’을 취득해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환경경영 시스템을 인증 받아 ‘ISO14001’ 또한 취득했다. 이뿐만 아니라 OECD가 제시한 중소기업 기술 혁신성 평가 제도인 이노비즈(INNO-BIZ)와 경영 혁신성 평가 제도 메인 비즈(MAIN-BIZ)를 취득해 제품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쌓아가고 있다.
㈜우주는 이러한 믿음과 함께 2019년 상반기 원자력 소듐 관련 많은 양의 열전대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하반기에는 국내 대기업에서 시행 하는 해외 공장 신규 프로젝트에 연매출 절반에 달하는 엄청난 수량과 금액 건도 수주하여 제작 수행 중에 있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도 복합재난관리 시스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우주는 2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적십자사에서 위기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에 기부를 시작했다. 사회에 공헌하는 뜻깊은 일 또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립 20주년 맞아 산업용 온도센서 단일 품목 제조 전문 업체로 ‘우뚝’ 선 ㈜우주의 앞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