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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장포커스 환태평양 1위 전력기기 시험인증 기관 KERI, 국내 제조업체 지원 적극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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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1회 작성일 19-12-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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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의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멤버 시험기관’ 지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국내 전력기기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UL’과의 MoU 체결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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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의 전기 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 규하)이 국내 전력기기 제조업체 지원을 위해 최근 주요 기 업 및 기관과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 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KERI는 세계 전력기기 산업계에서 독보적 권위를 가진 시험인증 분야 협의체로 인프라 및 시험기술, 그리고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 모두가 최고 수준일 때 받을 수 있는 ‘세계단락시험협의체(이하 STL)’의 정회원 자격을 획득 (2001년) 및 유지하고 있다. STL 정회원 기관이 발급한 시험인증서는 세계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와 권위를 가지기 때문에 국내 제조사 입장에서는 비싼 돈을 들여 해외에 나갈 필요없이 KERI에서 시험인증을 받아 수출을 할 수 있다.
KERI의 시험규모 및 역량은 네덜란드 ‘KEMA’에 이은 세계 2위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환태평양 지역에서는 독보적인 1위의 전력기기 시험인증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KERI는 단순한 시험인증 업무뿐만 아니라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 협력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LS산전(대표 구자균)과 ‘LS산전의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멤버 시험 기관’ 지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ERI는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전력시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LS산전 전력시험기술원(이하 PT&T)’에 시험기술 지원 및 컨설팅을 통해 LS산전이 STL 멤버 시험기관으로 가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협약식에서 KERI 최규하 원장은 “연구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전력시험 기술의 전파 및 확대를 통해 국내 제조사들이 제품의 품질 향상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 이라 밝히며 “이번 LS산전과의 협약 사례가 국내 다른 제조사 시험기관에도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ERI는 지난 10월 31일에는 글로벌 안전 과학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유엘)’과 디지털 보호계전기 및 IED류 전력기기에 대한 시험인증 업무 상 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성적서 및 인증 절차를 통해 국내 제조사가 만든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아시아 지역 내 신규 시험인증 시장을 함께 개척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ERI는 시험성적서 가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각종 국제 전시회 참가 및 시험 고객사 방문 등 대외 홍 보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ERI의 시험성적서 글로벌 인지도 강화는 곧 이를 활용하는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수출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향후에도 기관 차원의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목표다.
KERI는 전력기기에 대한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이자 세계 3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서 세계적 경쟁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2011년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 설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 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중전기기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 던 4000MVA 대전력설비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 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시험과 관련한 애로 사항을 상당 부분 해소했으며, 현재 보다 질 높은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시험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2025년까지는 광주, 나주지역 등으로 시험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시험인증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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