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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동정 한국이구스, 송도에서 스마트 팩토리 시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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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0-01-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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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이전을 통해 R&D 센터 신축 및 생산 능력 확대로 아시아 지역의 연구개발 및 수출 중심지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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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구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KOTRA 옴부즈만 등 50여 명이 참석해 송도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이구스 김종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Smart plastics® 제품 라인과 iSense® 시스템으로 국내 산업 현장을 지원해 우리 나라의 4차 산업혁명에 작은 공헌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고,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한 국이구스의 송도 신사옥 준공은 IFEZ 내 미래 핵심부품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내 직접 제조/판매를 통한 수출 증대, 고용 창출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IFEZ의 위상이 ‘4차산업의 핵심 선도기지’로서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QS엔지니어링 조서구 대표와 이승호 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취재 이충훈 기자(lch1248@naver.com)


 신사옥 준공 과정과 그 의미는?
한국이구스(대표 김종언)는 송도 지식정보 산업단지 내 9498㎡ 규모 대지 신사옥 입주와 관련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독일 이구스 본사의 Artur Peplinski 부사장 공동주관으로 미화 1.3천만불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 조인식(2018년 10월 30일)을 개최했다. 한국이구스가 새롭게 둥지를 틀 송도 신사옥은 연면적 6941.97㎡로, 사무동 3층과 공장 2층 규모의 신축 건물이다. 이를 통해 국내 현지 생산이 가능해짐은 물론, R&D 센터를 신축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로봇 자동화 기술 및 스마트 플라스틱에 대한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편의 시설을 고려하였고, 건물 내에 사내식당과 휴게실을 위치시켜 직원의 부담을 덜고,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인천시의 인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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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옥은 어떻게 차별화되었나?
지난 3월 착공을 시작한 연면적 6941.97㎡(2,080평) 규모의 본 건물은 독일 igus 쾰른 본사의 특징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사무실의 모든 벽을 없애고, 내부에는 통유리창을 달았다. 전체 동을 두 개의 섹션으로 나눠 좌측 2, 3층에 사무실을 배치하고, 우측을 1, 2층으로 나눠 공장으로 운영한다. 사무실과 공장은 서로 전면 유리를 통해 모두 보일 수 있게 했다. 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각 건물 블록을 지지하면서 하늘을 향해 서 있는 노란 철탑은 igus의 솔라 시스템을 반영했다. igus korea 준공과 관련해 한국을 찾은 CEO, 프랑크 블라제는 “태양이 빛, 열, 에너지를 가져다 주는 모든 만물의 원천이듯 igus에 있어 모든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는 고객에게서 출발합니다. 고객을 중심으로 모든 팀과 리더들이 지휘 고하를 막론하고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며 건물에 담긴 igus의 기업 가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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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옥이 준공되기까지 이구스(igus)의 변화와 발전 과정은?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구스 그룹은 전 세계 35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엔지니어링 폴리머 소재의 첨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너지 체인과 베어링, 케이블 등을 필두로 매년 100여 가지의 신제품을 생산하는 공격적 시장 전략으로 2012년에는 독일 히든 챔피언으로 선정되었다. iSense®는 독일의 Industrie 4.0을 대응하는 제품 라인으로, 제품 내 IoT 센서와 통신 모듈을 내장해 가상 물리 시스템과 예지 보전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세계적인 규모의 플라스틱 베어링, 체인 및 케이블 제조 기업인 독일 이구스의 한국 지사는 2001년 설립되었다. 총 누적 약 4천개 거래 업체에 달하는 다양한 산업에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임직원 수 20배, 매출 150배 이상의 규모로 성장했다. igus® 송도 신사옥에는 이러한 iSense® 제품을 보여주는 테스트룸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한 R&D 센터가 구현될 예정이다.

 자사 주력 제품의 특장점과 적용 분야는?
가장 중요한 산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산업이다. 상부/하부 쉘을 결합하는 모듈형 체인, 1세대 e스킨을 시작으로 최근 출시된 e스킨 플랫까지 반도체산업에 한한 한 제품 개발과 적용은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구스 전체 그룹의 반도체 산업 매니저는 독일이 아닌 저희 한국이구스를 기반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해당 산업 관련 국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귀사의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고,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나 준비를 하고 있나?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에 있다. 연 10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해 독일 최대의 산업 전시회 ‘하노버 박람회’에서 발표한다. 고객이 요청하는 사항을 개선해 규격을 확대하거나, 고객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것들도 모두 우리의 신제품에 해당된다.
 한국이구스는 송도 본사를 중심으로 대전 중부사무소, 김해 남부지사가 함께 국내 제조업 자동화 시장에 활력을 더한다. 무엇보다 ‘Cost Down, Life Up  (가격은 낮추고 기술력은 높여 기기 수명을 연장하겠다)’이라는 모토 아래 성장해왔다. 향후 시장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2020년도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특별히 다른 방향을 모색하거나 시도하기보다 꾸준히 igus의 모션 플라스틱, 그리고 이구스가 가진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국내에 확산시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특히 한국이구스는 지난 5월 22(수)~25(토) 열린 ‘제9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san International Machinery Fair 2019, 이하 BUTECH 2019)’에서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여 국내 엔지니어의 관심도를 높였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구스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은 ‘저가형 자동화(Low Cost Automation)’이다. 이는 고가의 자동화 솔루션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세세한 부분에까지 자동화의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설비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의 인건비,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희의 제안이다. 
 이렇듯 시장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시장의 변화(전망)에 따른 새로운 도전이나, 틈새 시장 개척을 위한 과제가 있다면?
이구스는 국내에서 거의 모든 산업 분야 전반에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이며, 특정한 산업에 특화되어 있지 않다. 당사의 누적 거래처는 4,000개사를 넘으며, 제품의 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이를 위해 지난 수년간 당사는 자동차, 공작기계, 가전산업, 운송 및 프로젝트 등 산업별 전문가(Industrial Expert) 제도를 운영하여 왔다. 당사는 앞으로도 더 넓은 산업 분야에 저희 제품을 적용하기 위해 더 많고 세분화된 산업별 전문가를 육성하려고 한다.

 대표님은 신청사 준공식으로 제2의 도약을 꿈꿀 것이다. 어떤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인지, 각오와 활동 계획을 말씀해달라?
이구스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가로서 기존의 소재가 일으키는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국내 산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들을 찾아내어 저희의 핵심 역량인 ‘tribo polymer’ 기술로 해결하는 회사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국내 산업 특성에 맞는 제품의 개발과 현지 생산을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