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 www.autonics.com)가 레이저 마킹 시스템 ‘Automarker’의 제품 구색을 확대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고 있다.

산업 전반에서 폭 넓게 보급되어 있는 마킹기는 △기체로 전기 스파크를 발생시켜 레이저 입자를 생성하는 CO₂레이저 △유리 섬유로 레이저 입자를 생성하는 Fiber 레이저 △높은 흡수율로 열 손상을 최소화해 극소 마킹과 고품질 마킹을 구현하는 UV 레이저가 있으며, 오토닉스는 해당 제품군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오토닉스의 UV 레이저 마킹기 ALU 시리즈는 YVO₄의 고품질 기반 다이오드 펌프 솔리드 스테이트(DPSS) 레이저를 장착하여 금속과 비금속류에 마킹 및 절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ALU 시리즈의 경우, 기존의 가시광선 영역의 레이저 및 적외선 영역의 레이저들과는 다르게 자외선 영역에서 매우 짧은 광의 파장 스펙을 가지고 있다. 이는 반사율은 낮아지고 흡수율은 높아지는 특성을 보이는데, 이런 이유로 제품에 가해지는 열 손상을 최소화(Cold Marking)하여 부드럽고 선명한 고품질 마킹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미세선 구현이 가능해 극소 마킹이나 높은 가독성을 보이는 마킹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의 발진 파장은 355nm, 출력은 2W/4W/6W/12W/15W이다.

3D Fiber 레이저 마킹기인 ALF-3D 시리즈는 3D 제어로 경사면, 단차, 곡면에 마킹이 가능하다. 실제로 3D 마킹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기존 평면 마킹의 한계를 벗어나 3차원 입체면인 굴곡 또는 단차 마킹을 X, Y, Z의 3축 스테핑 모터 제어로 왜곡 현상 없이 실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ALF-3D 시리즈의 경우, 듀얼 헤드 마킹으로 작업 시간 단축 및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약 10만 시간 이상의 레이저 다이오드 수명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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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제품은 1064nm의 발진 파장과 20W, 40W의 출력을 지원하며, 티타늄, PCB, 반도체 합금강, 알루미늄 등 금속 및 알루미늄 재질에 마킹이 가능해 핸드폰 외장, 플라스틱 사출물 등의 제품에 주로 적용된다.

​이외에도 오토닉스는 10.6±0.1nm의 파장과 10W, 30W의 출력을 제공하며 초소형 사이즈를 실현한 CO₂레이저 마킹기 ALC 시리즈와 Fiber 3D과 발진 파장 및 출력이 동일한 Fiber 2D ALF 시리즈를 보유하며 폭 넓은 제품 구색으로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에 부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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