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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20년 주력 산업 전망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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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9회 작성일 20-01-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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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주력 산업 부문별 전망

(1) 수출은 IT산업과 기계산업의 수출 증가 전환에 힘입어 2019년 12.1% 감소에서 2.3% 증가 전환 전망

2020년 12대 주력 산업의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세가 진정되고, 메모리반도체의 단가 및 시장 안정화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2.3% 증가세가 전환되고, 반면 반도체를 제외한 11대 주력 산업의 수출은 2020년 상반기 전년동기비 –0.5%로 부진을 지속한 후 하반기 전년동기비 1.6%로 반등하여 연간으로는 0.6% 증가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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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군) 자동차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조선과 일반기계의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20 19년 0.3% 감소에서 3.8% 증가세 전환이 전망된다.
자동차 수출은 SUV, 친환경차 수출이 지속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자동차 수요 부진과 모기업의 구조조정 여파에 따른 외자계업체들의 수출물량 조정 여파로 전년대비 0.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 수출은 2016년~2019년 상반기에 수주한 고가의 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등이 본격적으로 인도되면서 전년대비 21.2%의 큰 폭 신장이 전망된다.
일반기계 수출은 유럽의 제조업 부진이 약화되고, 베트남, 인도 등의 인프라 투자 확대가 예상되면서 건설기계 및 설비투자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2.5% 증가세 전환이 전망된다.

(소재산업군) 국제유가가 2019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단가 상승이 제한적이고, 글로벌 공급과잉 상황 속에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서 2019년 11.3% 감소에서 2020년 2.1% 감소로 부진이 지속될 것이다.
철강 수출은 미국, EU, 중국 등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철강 수요가 낮은 증가에 그치고, 수입규제 및 공급과잉 지속과 국제 철강 가격의 약세 지속으로 전년대비 0.5% 감소가 지속될 전망이다.
정유 수출은 신규 정제설비 증설 감소에 따른 석유제품의 수급 밸런스가 개선되고, 상대적으로 물량이 많은 하반기에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대비 0.4%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 (IMO2020 시행에 따른 저유황유 및 경유의 수요 확대가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정제마진 상승에 따른 정유사의 실적 개선 기대)
석유화학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지속 우려에 따른 수요 둔화와 공급과잉 상황으로 수출단가 하락세가 장기화되면서 전년대비 5.1% 감소가 예상된다.
섬유는 글로벌 섬유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글로벌 경쟁 심화와 수출단가 인상 제약으로 전년대비 4.0% 감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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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군)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안정화되고 이차전지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보통신기기와 디스플레이의 수출 감소세가 크게 완화되며, 2019년 전년대비 21.2% 감소에서 2020년 4.7%로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반도체의 생산 물량 조정으로 공급과잉 현상이 완화되어 추가적인 단가 하락이 진정되고, 5G 통신의 본격적 도입 및 데이터센터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전년대비 8.3% 증가가 전망된다.
이차전지 수출은 중형 이차전지와 핵심기술을 보유한 부분품의 세계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4.1% 확대가 전망된다.
정보통신기기 수출은 휴대폰의 해외 생산과 글로벌 기업간 경쟁 심화로 부진이 지속되지만, SSD 수출 회복과 세계 5G 확산에 힘입어 전년대비 1.6%를 기록하며 감소폭이 완화될 것이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중국의 설비 증축과 OLED 수율 상승으로 초과공급과 가격 하락 추이가 지속되어 전년대비 2.7% 감소할 전망이다. (프리미엄 폰의 대중화와 5G 서비스의 시행 국가 확대, 폴더블폰 중심으로 중소형 OLED 채택률 증가, 올림픽, 유로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 영향으로 수출 감소폭은 크게 완화)
가전 수출은 해외 생산 확대, 중국과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회피를 위한 현지 생산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1.7% 감소하나 감소폭은 완화될 것이다.
(2) 생산은 12대 주력 산업의 생산은 수출 및 내수 회복 기조가 약하여 이차전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회복세 미흡 전망

(기계산업군) 자동차 생산이 감소세를 지속하는 반면, 조선은 수주 회복기 물량 건조, 일반기계는 반도체 장비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증가할 것이다.
자동차 생산은 글로벌 판매 부진에 따른 수출 감소 및 외자계업체 글로벌 판매전략 변화에 따른 생산물량 조정 등의 영향으로 1.5% 감소할 전망이다.
조선은 회복기에 수주한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 건조 증가가 예상되어 전년대비 3.5% 증가가 예상된다.
일반기계 생산은 기저효과, 수출 증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투자 확대로 전년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평택2공장 및 시안 2공장의 D램용 생산 설비 기발주 및 점진적 설비 확충 계획, 삼성전자 QD 디스플레이 투자 계획, LG디스플레이의 파주 및 광저우 팹 확장 계획 및 10.5세대 팹의 2021년 양산 본격화 투자 등)

(소재산업군) 정유의 생산 증가가 예상되나, 석유화학 및 섬유 생산이 지속 줄어들어 소재산업군 생산은 전년대비 소폭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은 건설경기 침체 및 수입재 증가로 철강재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후판 및 고부가가치 제품군 위주로 생산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년대비 보합세가 전망된다.
정유 생산은 국내 정유업체의 대규모 신규 정제설비 투자는 없으나, 고도화 설비 중심의 투자 확대로 전년대비 1.1%의 생산 확대가 전망된다.
석유화학 생산은 공급과잉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으로 공급자들이 증설된 생산시설의 가동률을 하향 조정하는 여파로 전년대비 2.5% 감소될 전망이다. 섬유 생산은 지속적인 내수 및 수출 부진, 해외 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위:%, 전년동기비)

(IT산업군) 반도체 생산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이차전지 생산이 호조를 지속하는 반면, 가전과 정보통신기기, 디스플레이는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감소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반도체 생산은 통신용 및 데이터 처리용 전자기기 보급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와 미세공정 전환 및 첨단 제품 기술개발 선도로 전년대비 10.3% 증가하여 전체 생산 증가를 견인한다.
이차전지 생산은 수출 증가가 지속되고, 전기차용 이차전지의 내수 확대 및 무선 생활용품의 안전성 우려에 따른 국내산 이차전지 선호 등이 생산을 견인하여 전년대비 8.8% 성장 지속이 전망된다.
정보통신기기 생산은 수출 부진과 휴대폰의 해외 생산 확대로 감소세가 이어지나, 내수 확대와 SSD 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2.0%를 기록하며, 감소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생산은 LCD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OLED로의 전환을 위한 LCD 생산라인 축소 영향으로 전년대비 3.9% 감소가 지속될 전망이다.
가전 생산은 국내 투자 부진과 해외 투자 확대, 역수입 증가, 가성비 높은 중국 제품의 수입 증가로 전년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3) 내수는 낮은 소비 및 투자 증가 전망으로 뚜렷한 상승 동력이 부재한 상황에서 본격적인 회복세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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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군) 기계산업군 내수는 자동차와 일반기계의 기저효과 및 신제품·첨단화 장비 수요로 증가 전환하나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자동차 내수는 SUV 등 신모델 판매 호조와 전년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에 힘입어 전년대비 1.4% 증가세 전환이 전망된다.
일반기계 내수는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생산자동화, 에너지 효율화, 생산공정 친환경화 등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첨단장비 및 설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1.2%의 소폭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

(소재산업군) 정유 및 섬유 내수는 소폭 증가한 반면, 주요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철강 및 석유화학의 내수 위축으로 소재산업군의 내수는 전년대비 부진할 전망이다.
섬유 내수는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시장 확대와 가격 하락 추이 지속, 중저가 수입 소재 수요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2% 증가할 전망이다.
정유 내수는 정부의 경기부양책 확대와 상업 및 운송부문 주도의 증가 추세로 전년대비 0.9% 증가 전환이 전망된다.
석유화학 내수는 건설, 자동차, 가전, 정보통신기기 등 주요 수요산업의 업황 부진 영향으로 전년대비 2.0% 감소할 전망이다.
철강 내수는 자동차, 건설 등 수요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0.3% 감소할 전망이다.

(IT산업군) 디스플레이 및 가전의 내수 감소세가 지속되지만,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이차전지 내수 증가에 힘입어 IT산업의 내수는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이차전지 내수는 정부의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 및 무선 가전에 대한 수요 확대로 전년대비 1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내수는 신산업 대응 제품들의 수요와 5G 통신 관련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특수목적용 반도체 수입이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11.0%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기기 내수는 시장 포화에도 5G 전국 서비스 확대에 따른 5G폰 교체 수요와 통신장비 수요 증가, 윈도우 10 교체 수요와 게이밍 PC 및 노트북 PC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전 내수는 생활가전의 신제품 출시 및 렌탈사업모델 확산 등에도 불구하고, 2019년부터 시작된 내구재 소비 감소가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0.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 내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확산으로 물량기준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나, 중국의 생산 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전년대비 5.8%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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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입은 기계산업과 IT산업의 수입이 확대되면서 주력산업의 수입은 2019년 전년대비 1.5% 감소에서 2020년 3.8% 증가 예상

(기계산업군) 자동차, 조선 등 수송기기 부문의 수입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2019년 전년대비 3.6% 감소에서 2020년 5.0% 확대가 예상된다.
자동차 수입은 대일 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은 차종의 신모델 투입에 따른 수요 증가 및 관련 부품 수입 증가로 전년대비 7.3% 증가 전환이 전망된다.
조선 수입은 LNG 운반선의 건조 증가와 국내 선사가 중국에 발주한 중소 선박의 유입 확대로 전년대비 24.7%의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기계 수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제조업의 자동화 설비 수요가 높아지면서 산업용 로봇 등 관련 장비 수요 확대로 전년대비 1.9% 증가가 예상된다.
(소재산업군) 석유 계열 제품의 수입단가 하락 및 중저가 수입 제품 수요 확대로 소재산업의 수입은 2019년 5.8% 감소에서 2020년 0.9% 증가로 전환될 전망이다.
철강 수입은 가격 경쟁력을 회복하고 철강산업고도화 정책 추진으로 품질 경쟁력이 높아진 중국산 철강재 수입과 동남아시아산 저가 철강재의 유입 증가로 전년대비 3.0% 증가할 전망이다.
섬유 수입은 수입단가 인하, 해외 생산 의류의 역수입 지속 확대, 중저가 섬유소재 수입 확대, 온라인거래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4.3% 증가가 예상된다.
정유 수입은 내수 물량이 소폭 상승세 전환하면서 수입물량은 증가하겠으나, 상반기의 수입단가 하락 영향으로 수입금액 기준 전년대비 0.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 수입은 내수 부진과 수입단가 하락 지속으로 전년대비 4.6% 감소가 예상된다.

(IT산업군) 중저가 중국산 제품과 부품 수입이 증가하고, 시스템반도체 및 5G 등 신산업 대응 제품의 수입이 늘면서, 2019년 전년대비 3.5% 증가에서 2020년 5.5% 증가할 전망이다.
반도체 수입은 자동차용 반도체, 전력반도체, 센서류 등 국내 제작이 어려운 시스템반도체의 수요 확대로 전년대비 7.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기기 수입은 5G 서비스 확산으로 통신장비 및 신형 스마트폰 수요가 확대되고, 휴대형 PC와 CPU 등 컴퓨터 부품 유입이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6.3% 증가할 것으로 전망(5G 전국 서비스 및 고도화 투자 확대로 관련 네트워크 장비 및 부품의 수입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며, 외산 신형 스마트폰 및 해외 생산 국내 제품의 역수입도 확대)된다.
이차전지 수입은 가격 경쟁이 치열한 전방산업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국산 완제품 및 부분품 채용이 지속 확대되면서 전년대비 5.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전 수입은 내수 부진이 예상되나, 내수 둔화가 점차 진정되고, 가성비 높은 중국 제품의 수입 증가 및 해외생산 제품의 역수입 증가가 이어지면서 전년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수입은 스마트폰 공장 철수로 인한 디스플레이 수입 물량 감소와 가격 하락 지속으로 8.9% 하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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