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장기술(PROCON)

기타 (발전소뉴스)한전, 미세먼지·온실가스 배출 없는 차세대 친환경 발전 기술 개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2회 작성일 20-03-12 15:44

본문

포집 설비 없이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차세대 발전용 연소기술 개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발전 기술인 『매체순환 연소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최대 용량인 500kW 설비의 가압(加壓)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LNG 화력발전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기 위해 흡수탑·재생탑·송풍기 등 여러 대형 설비가 필요하여 발전소 설치 비용 부담뿐 아니라 설비를 운영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매체순환 연소기술』은 연소(燃燒) 시 순도 100%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만을 생성한 후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기술로 별도의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가 필요 없다.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매체순환 연소기술』은 그 동안 200kW 연속운전이 세계 최대 용량이었으나, 이번 전력연구원이 기술개발을 통해 500kW급 가압 실증에 성공하였다.

향후 한전은 발전사와 협력하여 MW급 매체순환 연소기술을 개발하여 실제 발전소 규모에 적용할 수 있는 설계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의 매체순환 연소기술은 그 동안 고가의 비용이 드는 이산화탄소 포집 공정을 저렴하게 대체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라며, “앞으로 친환경 발전 기술 분야에서 국내 기술이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카테고리

카테고리
현재(2019~)

잡지리스트

잡지리스트

이달의 광고업체

이달의 광고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