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비사와 최종 사용자에게 혁신 기술 정보를 지멘스 솔루션 관점에서 전달하고, 목적으로 하고, “이제는 디지털화를 준비해야 할 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 디지털화의 핵심 기술로 프로모션하고 있는 요소 중 “디지털 워크플로우”, “통합 자동화”, “운영 투명성”를 주제로 열렸으며, 지멘스의 향후 방향과 기술 준비 상황 살펴봐

독일에 본사를 둔 자동화 기업 지멘스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부가 7월 15일과 16일 양일간 “Siemens Inno vation Tour 2020” 온라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Innovation Tour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사업부가 개최하는 대규모 연례 행사로, 장비사와 최종 사용자에게 혁신 기술 정보를 지멘스 솔루션 관점에서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처럼 온라인으로 개최된 것은 처음이다. COVID-19의 영향과 미래지향적 세미나 형식을 준비하자는 관점에서 이루어진 실험적 시도였으며, 예상외로 호응이 좋아 7월 15일 349명, 7월 16일 316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이제는 디지털화를 준비해야 할 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지멘스가 이전부터 디지털화의 핵심 기술로 프로모션하고 있는 요소 중 “디지털 워크플로우”, “통합 자동화”, “운영 투명성”를 주제로 열렸으며, 각각의 주제에 대해 시뮬레이션, 엣지컴퓨팅 및 클라우드, 스카다, 네트워크 그리고 보안 등 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각각의 향후 방향과 기술 준비 상황을 살펴볼 수 있었다.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가상 시운전 세션에서는 가상 시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미 해군 USS 버지니아의 최초 시뮬레이션 적용 사례를 시작으로, 지멘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상 시운전 솔루션인 가상 PLC “PLCSim Advanced”와 Co-Simulation Tool “NX MCD”, “Process Simulate” 및 “SIMIT” 제품에 대한 설명과 구체적 사용 예를 실증 사례와 함께 소개하였다.

엣지컴퓨팅 세션에서는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없거나 혹은 클라우드와 중간 단계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찾고 있는 고객을 위해 Edge Device 및 Edge APP 관리 솔루션을 소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데이터 처리, 외부 연결의 제공 등 고객이 자유롭게 APP을 개발하고 관리 배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노르웨이의 포장기 회사 Tronrud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이 외에도 통합 엔지니어링 트렌드와 디지털화 트렌드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드라이브 솔루션 및 무선 드라이브 모니터 시스템을 소개되었으며, 최상의 운영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 진화하고 있는 WinCC Unified SCADA 시스템 또한 웹 기술 기반 미래형 시각화 기술의 형태로 산업용 네트워크의 모바일 연결 기술, TSN 기술 현황 및 플랜트 보안 서비스와 더불어 제시되었다.

Innovation Tour의 온라인 형태 개최는 처음으로 시도되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일반적인 트렌드를 소개할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웹으로 이루어지는 형태의 특성상 고객의 행사 참여가 Q&A나 의견 개진 형태로 활발하게 이루어진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남겼으며, 향후에도 비슷한 형태의 행사를 웨비나 혹은 여타의 온라인 미디어 형태로 계속해서 제시하는 것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차원에서 검토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화를 디지털 공간에서 설명하고 의논했던 재미있는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온라인 행사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던 하나의 장이 될 것이다. 향후에도 지멘스 인더스트리는 다가온 뉴노멀 트렌드에 맞추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태의 이벤트를 적절히 배합해 가며 상황과 조건에 맞게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