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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장포커스 ‘2020 GE 글로벌 혁신지표’ 조사 “인공지능(AI)이 현재와 미래 성장,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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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0-11-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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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혁신을 견인하는 촉매제로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혁신으로 전환
- 혁신의 성공 척도,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선한 영향력… 혁신 주체, 정부 아닌 민간 주도로 하고, 한국의 혁신 환경에 대한 우호적 인식 증가
 


GE가 지난 10월 15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혁신을 담당하는 임원들을 대상으로 혁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20 20 GE 글로벌 혁신지표 : 혁신을 탐구하다’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리더들은 혁신하는 데 있어 단기 수익이나 트렌드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하고, 사회와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또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첨단 디지털 기술이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진단했다. 

GE코리아 강성욱 총괄사장은 “코로나19와 팬데믹 이전부터 지속된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기조 등으로 대변되는 글로벌 사업 환경에서 기업들의 고민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환경적 가치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최근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기조에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AI, 소프트웨어와 같은 혁신 기술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맞물려 우리 산업과 사회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심과 계획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GE 글로벌 혁신지표는 2011년부터 GE가 전 세계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혁신에 대한 인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보고서다. 올해는 22개국 2,307명의 임원과 10개국 1,004명의 이공계 학생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100명의 임원이 조사에 참여했다.

아래는 2020 GE 글로벌 혁신지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1. AI, 더욱 스마트하고 빠르며 린(lean)한 혁신을 주도할 것. 한국, AI 도입 리더 국가
전 세계 임원들은 인공지능(AI)이 현재와 미래 성장과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특히, 한국은 인공지능(AI)를 적극 도입하는 선두 국가 중 하나로, AI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조사에 참여한 한국 임원 71%(글로벌 평균 69%)가 AI가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답했다. 한국 임원 73%는 이들 기업이 AI를 주도하거나 학습하며 산업에서 AI 도입과 성장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글로벌 평균(70%)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AI가 실제 사업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한국 임원 41%가 그렇다고 답변해 글로벌 평균(29%)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한국 임원 55%는 AI가 기업의 운영 효율성 개선을 가져온다고 답했다.

2. 혁신의 성공 척도,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영향력 창출
미래 혁신은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관점에서 접근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많았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임원들은(글로벌 68%, 한국 65%) 혁신이 단기 수익성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 목표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적, 환경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우선시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특히, 전 세계 임원들은 기업이 추구하는 혁신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실제로 보여져야 한다고 답하고(글로벌 72%, 한국 55%), 길어진 수명의 제품 개발, 단기적으로는 쓰레기를 줄이는 등 지속가능한 발자취를 고려해 혁신해야(글로벌 72%, 한국 48%)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 추가된 전 세계 이공계(STEM) 학생들도 혁신이 환경적,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 솔루션이라고 답해, 미래 리더들도 혁신의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볼 수 있었다.

3. 정부 아닌 민간 주도 혁신 추구 혁신 모델의 전환, 획일화된 모델에서 고객 중심의 맞춤형 혁신으로 
이러한 혁신은 기업이 주도해 미래를 만들고 움직여야 한다. 혁신의 주체에 대한 질문에, 한국 임원 10명중 8명 (83%)이 정부가 아닌 기업이 혁신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답하고, 국내 대기업(31%)이 가장 많이 선택되었다. 글로벌에서는 다국적기업(20%)이 혁신의 주체로 지적되었다.
한국 임원 10명중 8명(83%)는 오늘날 혁신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고객 맞춤형 혁신(customized and tailored innovation) 모델로 점차 전환하고 있다고 답하고, 응답자의 3분의 2(68%)가 획일적인 혁신 모델(one size fits all model)이 더 이상 맞지 않는다고 했다. 또 빅 데이터, 인공지능, 혁신 신세대 등이 이러한 맞춤형 혁신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4. 한국의 혁신 환경, 긍정적인 평가 늘어
자국의 혁신 환경에 대한 자체 평가에서도 한국 임원들이 한국의 혁신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증가했다. 한국 임원 49%가 한국이 혁신하기 우호적인 환경을 갖고 있다고 답해, 지난 2014년 26% 응답 대비, 23%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한국뿐 아니라,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UAE, 인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및 중동 지역 국가들의 혁신 환경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 것으로 발견되었다.
한편, 한국은 혁신 선도 국가로 올해 5위를 차지해, 지난 2013년부터 5위 순위를 유지했다. 주목할 점은 미국이 혁신 국가로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의 혁신 국가 인지도가 점차 하락하는 추세(2018년 대비 4%포인트 하락)를 보이는 반면, 중국은 혁신 국가 인지도가 상승하며(2018년 대비 5%포인트 상승) 일본을 제치고 2위로 부상. 미국과의 간격을 좁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