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장포커스 발전공기업 5사, ‘㈜한국발전’ 1개사로 통합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6-10-15 14:40본문
- 통합법인 글로벌 Top 10 규모의 회사로 도약
- 특별법 제정 및 사전 통합 작업을 거쳐 2027년 10월 출범 목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4일(금)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발전 5사(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를 1개사로 통합해 한전 100% 자회사인 ‘㈜한국발전’을 신설하는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정부는 올해 2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전문가, 노동조합, 발전 5사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연구용역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정의로운 전환 실행력 강화, 경영 효율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1개사 통합이 가장 적합한 구조라고 권고했다.
발전 5사가 보유한 발전설비는 약 53GW로, 통합 시 글로벌 Top 10(보유 발전설비 기준 세계 8위. 중국 포함 시 14위) 규모의 대형 발전회사로 도약하게 된다. 통합 회사는 분산된 자본과 인력을 결집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선도하고, 석탄발전 폐지 과정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에 따른 경영 효율화로 전력 소비자의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5사로 분산된 조직과 기능을 효율화하고 연료 구매와 발전설비 투자 등을 일원화해 원가를 절감하는 한편,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대규모로 통합 개발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발전은 통합 본사와 함께 3~4개 지역재생에너지본부를 신설한다. 통합 본사는 재생에너지본부, 정의로운전환본부, 안전기술본부, 기획관리본부 등 4개 본부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5사장·5감사·10상임이사 체계는 1사장·1감사·4상임이사로 간소화되고, 5개사 본사 인력은 2,400여 명에서 1,800여 명으로 줄어든다. 잔여 인력 600여 명은 신설되는 지역재생에너지본부에 배치해 태양광·육상풍력 등 지역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할 예정이다.
기존 지역 화력발전본부는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과 현장 안전을 고려해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향후 석탄발전소 폐지·전환 과정에서는 정의로운 전환에 따라 인력을 재배치하고, 필요할 경우 지역재생에너지본부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 진주·보령·태안·부산·울산에 위치한 5개 발전사 본사 건물은 각각 500여 명 규모로, 1,800여 명이 근무할 통합 본사를 한 곳에 수용하기에는 공간상 한계가 있다. 조직을 물리적으로 분산할 경우 통합에 따른 의사결정 일원화와 협업 등 시너지 효과도 제한될 수 있어 새로운 통합 본사 건물을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다만 통합 본사의 구체적인 소재지는 확정하지 않았고, 전력공기업의 위치와 정의로운 전환 영향, 정주·근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 이전글KERI, 초전도 선재 두께·폭 3D 비접촉 측정 기술 개발 26.10.15
- 다음글LS ELECTRIC, 한국중부발전과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개발 MOU 26.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