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장기술(PROCON)

업체동정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최적의 선택 ‘PosMaster’ 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9회 작성일 25-05-19 11:11

본문

- 리눅스 기반 PosMaster-HMI에 이어 Windows용 제품 개발해 고객 니즈 충족

“'PosMaster(포스마스터)’는 산업 현장의 자동화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능(PLC, HMI)을 통합한
IPC 기반의 제어 시스템(Smart Controller)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 기능을 선제적으로 탑재했습니다.”
포스코DX가 자체 개발한 제어 시스템 브랜드인 'PosMaster'를 선보이며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이끌고 있다.
'PosMaster'는 철강, 제조 공장 자동화 및 산업 현장 설비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추진해 온 포스코DX만의 노하우로
탄생되었고, 제조업체가 요구하는 ‘효율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충훈 기자(
lch1248@naver.com)

f93b78631bcb77beff48514839f02b05_1747620570_4144.png

다음은 포스코DX에서 제어 시스템 개발을 총괄하는 ‘성휴표 상무’와의 일문일답이다.

Q. 포스코DX ‘PosMaster’의 주요 기능과
특징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되는지?

“먼저 PosMaster가 무엇인지 궁금하실 것이다. Pos Master는 포스코DX가 산업용 컴퓨터(IPC) 기반으로 개발한 통합 자동화 솔루션으로, 제조 공장과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군은 설비 제어 및 자동화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세 가지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구성 요소는 PosMaster-PLC로, 설비 제어를 위한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뛰어난 연산 속도를 통해 고속의 응답 시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 및 제품을 지원하여 기존 설비와의 연동성을 강화한다. 또 Matlab과 같은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사용할 수 있어 복잡한 알고리즘 구현 시 제약이 없다. 다양한 라이브러리 제공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공정 제어가 가능하다. 두 번째 구성 요소는 PosMaster-HMI로, 설비 관리자와 시스템 간의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여러 클라이언트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시스템 확장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세 번째 구성 요소는 PosMaster-TMS(Telemetering Monitoring System)로, PosMaster 기반으로 개발된 원격 굴뚝 감시 시스템이다.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무선망(P-LTE)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 시 공사비용을 절감하는 등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환경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종합적으로, PosMaster 솔루션은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며, PLC·HMI·P/C(Level2)·DAQ(Data Acquisition), AI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조 공장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통합 기능은 초기 도입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있어 다양한 조합과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한다. PosMaster는 제조업체가 요구하는 효율성과 경제성을 모두 충족시키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Q. 포스코DX가 자체 개발한 ‘PosMaster’는
스마트한 산업 현장 구현을 위한 신개념 제어
시스템이다. 기술적 이점과 도입의 필요성은?

“스마트 팩토리는 기존 OT(EIC) 영역에 IT, AI, 로봇 등의 신기술을 접목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기존 제어기로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Pos Master는 IPC 기반의 스마트 컨트롤러로, 기존 PLC의 폐쇄성을 극복하여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기존 제어기의 한계를 해결한다. 개방형 구조를 통해 데이터 연계 확장성을 확보하고, 국제 표준 프로토콜을 통해 L0, L1, L2 계층 간의 원활한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PosMaster는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여러 회사의 원격 입출력(RIO) 장치와의 인터페이스가 가능하고, 로봇과 같은 신기술과도 빠르게 연동되어 산업 현장을 신속하게 스마트화할 수 있다. 또 계측 및 운전 데이터의 고속 수집과 분석의 정합성을 보장하여 빅데이터 활용과 분석, 컴퓨팅 파워, 복잡한 알고리즘을 요구하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강력한 솔루션이다. 범용성, 확장성, 유연성이 강화된 스마트 컨트롤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 되고, PLC·HMI·P/C·DAQ, AI 실행계의 통합을 통해 더욱 빠르고 경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Q. ‘PosMaster’ 개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나 성공 포인트가 있는지?

“PosMaster-PLC 개발 초기에는 Edge 시스템 개념을 도입했으나, 벤치마킹할 제품이 없어 구조를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제어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했다. 또 경험이 많은 현업 엔지니어들이 참여하여 기존 설비를 기준으로 기능을 검증하고,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엔지니어의 요구 사항을 반영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은 PosMaster-PLC의 성공적인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PosMaster-TMS 개발 초기에는 한국환경공단의 버전 테스트를 통과해야 사업에 적용할 수 있었지만, TMS 솔루션에 대한 이해와 자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여러 차례 시도 끝에 통과할 수 있었다.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경험은 한 번의 시도로 통과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끈기와 지속적인 노력은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했다. 이러한 경험은 다양한 기술적 도전으로 이어졌다. 문제를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 덕분에 PosMaster는 PLC, HMI, DAQ, P/C(Level2), AI 실행계를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었다.”

Q. 포스코DX는 ‘PosMaster-HMI’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현장 확산에 나서고 있다.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사업화 추진 내용은?

“PosMaster-HMI는 버전 2.3부터 기존 Linux용 제품과 함께 Windows용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초기에는 Linux용으로 개발되었으나, Windows 기반 제품에 익숙한 고객들의 의견(Voc)을 반영하여 Windows와 Linux 모두를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제품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PosMaster-HMI는 다양한 규모의 설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PLC와 표준 산업용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설비와의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설치 및 사용이 용이하여 고객들은 최소한의 교육과 지원으로도 시스템을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최신 버전의 PosMaster-HMI는 서버당 6만 Tag를 운영할 수 있는 성능을 보장하며, 이기종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여 직접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API와 알람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Alarm Trace 등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PosMaster-HMI는 포스코 제철소를 포함하여 아세아제지, 화진철강 등 16개사 78개소에 적용 및 운영되고 있으며, 제철소 내 중량기 디지털화 사업을 포함한 신규 사업에 적용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다.”

Q. PosMaster’는 선제적으로 AI 개발계를 탑재해 제어에 활용한다. 유수의 PLC 벤더 제품과의 차별점은?
“PosMaster는 자체 AI 실행계를 통해 포스코DX의 AI 솔루션과 융합하여 AI 모델의 결과를 PLC 제어에 직접 연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별도의 장치 없이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되므로 다른 어플리케이션과의 연계가 용이하고,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최근 PLC도 AI의 도움을 받아 제어에 활용하는 AI Edge Controller로 발전하고 있다. PosMaster PLC는 Neural Process Unit(NPU)을 장착할 수 있으며, AI Edge Controller로서 AI 실행계를 웹 기반의 UI로 구현하였고, 원격지 사용자로부터 쉽고 편리하게 AI 모델의 설치, 실행, 재배포가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능은 스마트 팩토리 환경에서 더욱 향상된 자동화와 효율성을 제공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최근 화두인 LLM과 연계한 SW 개발 지원의 Trend를 반영하였고,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를 PosMaster 엔지니어링 툴에 Plug-in하고, 동시에 On-Premise 기반의 PLC 코드 지원 구축울 통해 PLC 엔지니어링의 편의성, 휴먼 에러 감소,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내 추진을 목표로 한다. 궁극적으로, PosMaster의 발전은 산업 현장에서의 스마트화와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Q.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가시적 성과와 현장 적용은? 그리고 어떤 산업으로 확대 적용될 것인지?
설비 제어의 3가지 핵심은 PLC, HMI, Drive System이다. 포스코DX는 지난 2019년 Drive system 분야의 전문 기업인 댄포스(DANFOSS, 필란드)와의 ODM 계약을 통해 자체 브랜드인 PosDrive를 상품화하고, 공급 체계 구축(포스코, 포스코퓨처엠 및 대외 사업에 공급하여 성능을 검증) 및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DX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은 제철소 현장 및 대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특히 PosMaster, TMS, PosDrive 등 다양한 솔루션이 현장에 확산되고 있다. 초기에는 중견, 중소기업들이 SF 0~1단계에서 데이터 수집과 자동화가 미흡한 상황이었지만, PLC 등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여 계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설비 단위의 스마트 팩토리 기반을 구축했다.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SF 2~3단계로 발전하였고, 에너지 다소비 설비의 조업 스케줄링 조정, 설비별 생산원 단위 결정, 설비의 Idle 및 건전성 관리 계획 등이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전기로를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냉각 장치, 배출가스 처리 장치, 굴뚝 등을 포함한 설비 운영 측면에서, 목표 생산량에 따른 전기로 가동 변위에 맞춰 환경 처리 장치의 운전 환경을 제공하고, 굴뚝의 배출가스를 측정하여 피드백을 통해 전단 설비에 반영할 수 있다. 전 공정에 걸친 데이터 측정과 조정에 PLC, DRIVE, HMI, TMS 등 모든 분야에 포스코DX의 솔루션이 적용될 수 있다, 앞으로는 SF 4단계 이후 AI를 활용한 공정의 품질 강화, 경제성 실현, 탄소중립 등 SF 3단계의 효율성 강화와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에 확대 적용될 것이다. 설비 제어의 3가지 핵심 자동화 시스템은 기계설비에 생명을 불어넣는 필수적인 구성 요소이며,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설비 제어 시스템 구축을 통해 그리고 그룹사 및 기 확보한 역량을 바탕으로 대외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카테고리

카테고리
현재(2019~)

잡지리스트

잡지리스트

이달의 광고업체

이달의 광고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