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장기술(PROCON)

계장포커스 GE버노바의 HA 가스터빈, 일본 고이 발전소에 도입되어 2.3GW 전력 공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 25-05-19 14:09

본문

GE버노바 창원 HRSG 공장에서 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초대형 슈퍼모듈 HRSG 3기 등 도입 

f93b78631bcb77beff48514839f02b05_1747631369_8452.png
GE버노바(NYSE : GEV)가 지난 4월 17일,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고이 유나이티드 제너레이션(GIUG)의 고이 화력발전소가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이 유나이티드 제너레이션(GIUG)은 용량 기준 일본 최대 전력 회사인 제라(JERA), 에네오스 파워(ENEOS Power), 지역 전력 회사인 규슈전력(Kyushu Electric Power)이 설립한 합작사(JV)이다. 고이 발전소는 GE 버노바의 9HA.02 가스터빈 3기로 가동되며, 일본에서 9HA.02 가스터빈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2.3기가와트(GW) 이상의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며, 일본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GE버노바는 가스터빈 외에도 슈퍼모듈(Supermodules)로 구성된 배열회수보일러(HRSG) 3기를 공급했다. 창원에 위치한 GE버노바의 HRSG 공장에서 압력부 모듈(Pressure Part Modules)을 제작 후 통영으로 옮겨 기기당 3개의 슈퍼모듈로 최종 조립한 뒤 일본으로 해상 운송했다. 배열회수보일러(HRSG)는 가스터빈에서 배출되는 뜨거운 열에너지를 이용해 증기를 만들어내고, 스팀터빈으로 공급하는 복합발전의 중요한 설비로 연료 사용 없이 최대 50%까지 더 많은 에너지 출력을 낼 수 있다.
1960년대 건설되어 2018년 퇴역한 고이 발전소는 GE버노바의 첨단 HA 가스터빈과 HRSG 그리고 도시바(Toshiba)의 증기터빈 및 발전기를 탑재해 재가동되면서, 기존 발전시설 대비 CO2 배출을 약 16% 줄일 수 있다. 
GE버노바는 전 세계에 7,000기 이상의 가스터빈과 1,300기 이상의 HRSG를 공급한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운영 유연성 및 성능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 설계된 가스터빈 및 HRSG 솔루션을 제공한다.
 

카테고리

카테고리
현재(2019~)

잡지리스트

잡지리스트

이달의 광고업체

이달의 광고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