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정보 계측의 소사(小史) (29회) 근세 계측사(20세기 전반 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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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 25-05-19 14:42본문
1. 서 론
이번 회에는 1912년까지의 계측의 소사에 관해 살펴본다.
2. 1912년 결정을 이용한 X선 분석
막스 폰 라우에(Max Theodor Felix von Laue, 1879~ 1960년)는 독일 코블렌츠에서 태어난 이론물리학자이다. 결정체를 이용한 X선 회절1)을 통해 라우에 반점2)을 발견했으며, X선이 전자기파라는 점과 결정이 격자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동시에 입증하여 결정분석학을 개척했다. 1914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1898년 슈트라스부르크 대학교에 입학 후 이듬해 괴팅겐 대학교로 옮겨 볼데마르 포크트3), 막스 아브라함4), 수학자 데이비드 힐버트(David Hilbert)에게 영향을 받고 이론물리학 분야로 진학한다. 뮌헨 대학교를 거쳐 베를린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O. 룸머5)의 영향으로 광학 이론에 관심을 가진다. 1903년 막스 플랑크 밑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1905년 플랑크의 조수가 되어 복사장의 엔트로피 개념을 광학 이론에 도입하는 연구와 아인슈타인이 제출한 직후 상대성 이론을 연구했다. A.H.L. 피조6)의 흐르는 물속의 광속 측정 결과를 1907년에 특수 상대성 이론을 사용해 설명하고 실험적으로 증명하였다. 1909년 뮌헨 대학교 사설 강사 A.J. 빌헴 좀머벨트7)가 주임으로 있던 이론물리학 연구소에 들어갔으며, 이 연구소는 W.C. 뢴트겐의 영향이 강하여 X선과 γ선의 본질 규명에 관한 연구가 활발했다. 좀머벨트의 의뢰로 ‘수학적 과학 백과사전’에 파동광학의 항목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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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월간지 ‘計測技術’(일본, 일본공업출판주식회사 발행) 2025년 2월호(연재)를 번역·전재한 것입니다. 본 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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