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장기술(PROCON)

특별기고 계측을 위한 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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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5회 작성일 25-07-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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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 DX란 무엇인가?

2025년은 미터 조약과 일본 국가 도량형 단속 조례가 제정된 지 15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이며, 계측 업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이다.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아날로그 계측의 시대가 오래 지속되었다. 1980년대에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자동으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또 1990년대에는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네트워크가 보급되었다. 그다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DX’이다.

디지털화나 네트워크화에 비해 DX가 다른 점은 전자가 이미 확립된 기술을 계측에 적용했다면, DX는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선행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무엇’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설명한 사례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필자의 생각을 먼저 말하자면 그 ‘무엇’이란 DX를 통해 ‘계측의 신뢰성’을 향상하여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계측의 DX 사례를 살펴본다.

그 전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의 정의를 생각해 보고자 하며, 경제산업성은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1)

“기업 비즈니스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고객과 사회의 요구를 바탕으로) 제품이나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그와 더불어 업무 내용과 조직, 프로세스, 기업 문화 및 풍토를 변화시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다.”

경제산업성의 DX에 대한 시책은 DX를 추진하기 위한 기업 지원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이 정의에서는 주체가 ‘기업’이며, 기업이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다소 위화감이 느껴진다. DX의 목적은 기업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용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경제산업성에서는 또 다른 자료(2)를 제시하고 있으며, 그 정의는 다음과 같다.
•Digitization : 아날로그 및 물리 데이터의 디지털 데이터화
•Digitalization : 개별 업무 및 제조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DX : 조직 횡단/전반의 업무와 제조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고객 기점의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 및 비즈니스 모델의 변혁

그림 1은 앞에서 소개한 정의를 그림으로 정리한 것이다. 번역에서는 ‘디지털화’와 ‘DX’라는 두 가지로 분류하지만, 영어로는 ‘Digitization’, ‘Digitalization’, ‘DX’라는 세 가지로 분류한다. 번역의 ‘디지털화’는 영단어 중 앞의 두 가지에 해당한다. 디지털화는 순수하게 기술 이야기지만, DX는 그 이용자를 고려한다. 공장에서 많은 양의 관리 데이터를 IoT나 AI를 사용해 얻게 되는 예를 DX로 간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앞의 분류에 따르면 이는 디지털화이지 DX가 아니다. 왜냐하면 시간과 노력만 들인다면 인력으로도 같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얻은 데이터에서 사용자에게 유용한 ‘가치’를 창출하지 않으면 DX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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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월간지 ‘計測技術’(일본, 일본공업출판주식회사 발행) 2025년 4월호(특집)를 번역·전재한 것입니다. 본 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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