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25년 하반기 13대 주력 산업 전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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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94회 작성일 25-07-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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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에는 미국의 관세 및 자국 중심 정책 추진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IT 수요
개선이 정보통신기기·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과 수출 확대를 견인하고, 바이오헬스와 조선산업도
하반기 일시적 둔화가 나타나겠지만, 2025년 전체적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국내외 수요 부진, 수출 여건의 악화 및 해외 생산 확대 여파로 자동차·기계·철강·정유·가전·이차전지
산업의 침체 국면 지속이 예상되고, 석유화학은 하반기 업황 개선이 미약세에 그치며, 업황 회복 시점은
2026년 이후로 연기될 전망이다. 2025년 하반기 13대 주력 산업 전망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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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출 : 상반기 부진한 실적, 하반기 관세 리스크 높아지며, 연간 수출은 소폭 감소 전환 예상

2025년 하반기 13대 주력 산업 수출은 IT,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 수출의 양호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관세와 이에 따른 대외 환경 불확실성 증가, 해외 생산 확대 등의 부정적 요인이 우세하여 전년 동기비 2.3% 감소할 전망이고, 역기저효과 등으로 상반기 수출도 1.9% 감소함에 따라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가 예상된다.

(기계산업군) 2024년에 이어 조선산업의 수출 성장은 지속되나, 하반기 미국의 고관세 정책 및 글로벌 수요 부진에 따른 자동차와 기계 수출의 부진이 전년보다 확대될 전망이고, 산업군 전체의 연간 수출은 전년(0.6%)의 소폭 증가에서 감소(-5.0%) 전환이 예상된다.
•자동차 수출은 하반기에 미국 고관세 정책 영향 본격화로 현지 생산이 수출을 대체하고, 미국 시장 수요 위축이 부품 수출에까지 영향을 주면서 큰 폭의 대미 수출 감소 예상된다. 이에 더해 가격 경쟁력 높은 중국 업체와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하반기 11.4% 감소,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8.0% 감소할 전망이다.
•조선 수출은 해외 선사향(向) 고가 LNG 운반선 대량 인도로 높은 증가세(10.2%)를 유지할 전망이다.
•일반기계 수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 및 대외 환경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수출 하방 요인으로 상반기 수출 부진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며,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7.2% 감소한 475억 700만 달러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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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산업군) 저유가에 따른 단가 하락, 관세 및 글로벌 수요 둔화 영향으로 산업군 내 모든 산업의 수출이 연중 내내 부진하고, 산업군 전체 연간 수출의 감소폭도 전년(-1.2%) 대비 크게 확대될(-9.4%) 전망이다.
•철강은 관세 및 미국의 자동차 수요 부진 영향으로 하반기 수출 물량의 감소(-4.0%)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감산 추진에 따른 글로벌 철강 가격의 상승, 신흥국 인프라 투자 확대 지속 등의 긍정 요인으로 금액 기준 수출은 소폭 감소(-1.1%)가 예상된다.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2.1% 감소하여 3년 연속 역성장 전망이다.
•정유는 저유가에 따른 석유 제품 수요 확대가 하반기 정제 마진 개선 및 수출 물량 확대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상반기 부진 및 단가 하락 영향으로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19.3% 감소 전망이다.
•석유화학은 하반기 나프타 가격 하향 안정화로 가격 경쟁력이 다소 회복되고, 국내 증산 및 EU/일본의 설비 폐쇄로 완만한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공급 과잉 및 수요 위축에 따른 수출 단가 하락이 하반기 수출액 감소를 견인하여 하반기 및 연간 수출은 각각 전년 대비 4.1%, 5.3% 감소할 전망이다.
•섬유 하반기 수출은 중국의 내수 진작 영향 국산 중·고가 제품의 수출 여건 개선, 미국의 대중 고율관세(30%) 부과에 따른 반사 이익으로 상반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단,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대응을 위한 해외 생산 확대와 상반기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3.3% 감소할 전망이다.

(IT신산업군) 2024년 29.4%의 큰 폭 증가를 기록한 IT신산업군의 수출은 AI 적용 확산 등의 긍정적인 글로벌 IT 수요 상황 속에서 고부가 반도체 제품 비중이 높아지고, 바이오시밀러, ESS 등 유망 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2025년에도 4.7%의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단 관세 리스크, 중국의 급성장 및 해외 생산의 확대는 수출의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보통신기기 수출은 AI 서버 투자 확대, PC 교체 수요(윈도10 지원 종료, AI PC)에 따른 기업용·소비자용 SSD 수요 증가와 더불어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따라 하반기에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5.4% 증가할 전망이다.
•가전 수출은 하반기 글로벌 가전 수요의 회복이 예측되나, 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른 소비부진 우려와 해외 생산 확대 가속화로 인해 하반기 1.0% 감소,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4.1% 감소가 예상된다.
•반도체 수출은 국내 기업의 시장 지배력이 높은 HBM 시장의 빠른 성장, DDR5를 비롯한 고부가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수출의 완만한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5.8%의 증가가 예상되고, 사상 최대 수출액을 경신(1,500억 달러)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는 대형 패널 시장의 성장, 패널 고부가화 진전에 따라 하반기 수출 회복이 전망되나, 상반기 부진 및 차년도 신제품 등장 가능성에 따른 수요 이연으로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2.7% 감소할 전망이다.
•이차전지 수출은 2025년부터 본격 가동되는 한국 이차전지 기업의 미국 공장 생산 확대 영향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할 전망이나 기저효과, ESS 수출 호조 지속, 미·EU 등지의 EV 배터리 부문 수요 개선 등의 영향으로 감소율 자체는 전년(-16.6%) 대비 큰 폭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바이오헬스는 미국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세 리스크에도 미국과 유럽향(向) 바이오시밀러와 중국향 임플란트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세가 유지되고, 미국·중남미·동남아 등 세계 전역으로 톡신 제제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수출이 확대되면서 하반기(12.8%) 및 연간(11.0%) 수출의 각각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


2. 내수 : 하반기 내수는 소비심리 개선 영향으로 하락폭 둔화가 예상되나, 건설투자 부진과 국내외 성장 부진이 회복을 제약할 전망

(기계산업군) 내수시장 공략 강화로 하반기에도 자동차(2.1%) 내수는 증가할 전망이나, 부진한 건설 및 제조업 경기 영향으로 일반기계(-1.7%) 하반기 내수는 감소 전환이 예상된다.
•자동차 내수는 수출 판매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의 내수시장 전략 강화, 다양한 차종의 신규 모델 투입 효과로 하반기에도 2.1%의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170만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조선 내수는 LNG 운반선의 증가에도 컨테이너선, LPG 운반선 인수 물량이 줄면서 전년 대비 12.1% 감소(연간)할 전망이다.
•일반기계 내수는 수요 산업의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설비투자 수요 증가가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으나, 건설경기 부진 장기화 및 제조업 전반의 경기 둔화로 인해 하반기 1.7% 감소,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0.6%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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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산업군) 석유화학(-0.2%)의 하반기 내수 반등(+6.3%)이 예상되나, 철강(-4.7%)은 하반기(-0.1%)에도 내수 침체가 지속되고, 섬유(0.7%)는 횡보세가 예상된다.
•철강 내수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수요 산업의 부진 및 해외 생산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지난해 침체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다. 연간 내수는 지난해 대비 4.7% 감소한 4,560만 톤 규모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정유 하반기 내수는 석유화학용 수요 확대 및 운송용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경유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비 2.6% 감소할
전망이고,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2.3% 감소가 예상된다.
•석유화학 하반기(+6.3%) 내수는 반도체 업황 호조 영향 화학제품 중간재 수요 증가, 신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상저하고(上低下高) 모습을 보일 전망이나, 연간(-0.2%) 내수는 평년 수준(1,000만 톤)을 하회한 930만 톤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섬유산업 내수는 경제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의 내수진작책 등 소비 여건 개선으로 낮은 증가세(+0.7%)를 유지할 전망이나, 내수 성장은 국내 생산보다는 저가 중국산 수입 증가가 견인할 전망이다.

(IT신산업군) 국내 IT 신제품 출시, 전기차 판매 개선 효과로 인해 하반기 정보통신기기(5.5%)와 이차전지(6.8%)의 내수 반등이 나타날 전망이다. 또 바이오헬스(2.2%)의 하반기(-3.0%) 내수는 기저효과로 감소하나, 보건정책 지원 확대 영향으로 연간 내수는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정보통신기기의 2025년 내수는 국산·외산 신규 AI 스마트폰 및 슬림폰 출시 효과, PC 교체 수요 등으로 하반기(+5.5%)와 연간(+1.5%)
실적의 증가 전환이 예상된다.
•가전 내수는 하반기 민간소비 회복 기대감과 2023~2024년 내수 둔화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증가(+1.2%) 전환할 전망이고,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0.4% 증가가 예상된다.
•반도체 내수는 SSD 등 컴퓨터 부품 수출 확대로 인한 내수 증가 요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산량이 조절되면서 출하가 생산량을 추월하고, 재고 감소의 영향으로 하반기 12.8%, 연간으로는 7.9% 감소할 전망이다. 국내 IT 기기 제조 기업의 생산기지 해외 이전에 따라 생산되는 반도체의 90% 이상은 수출되고, 내수를 견인하는 반도체는 국내 생산이 어려운 첨단 시스템 반도체가 대부분이다.
•디스플레이 내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요 감소에도 패널 고부가화로 인한 소재 부품 수요 고도화 영향으로 전년과 유사한 29조 1,000억 원(+0.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차전지 내수는 올해 감소세를 이어가겠으나,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감소율보다 크게완화된 2.6% 감소에 그칠 전망이다.
•바이오헬스 하반기(-3.0%) 내수는 전년 호실적 영향으로 소폭의 감소가 예상되나, 국내 신약 및 비만 치료제 처방 확대, 난임 및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보건정책 지원 확대 영향으로 2025년 연간 내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57조 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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