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동정 전력 산업 디지털 전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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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0회 작성일 26-06-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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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에너지 산업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전력 산업의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
-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목표 달성을 위한 차세대 자동화·디지털화 솔루션 도입 방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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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가 5월 6일 ‘ABB Future of Power For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에너지 산업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전력 산업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 과제와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기화(Electrification), 자동화(Autom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혁신을 통한 새로운 효율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국내 차세대 자동화·디지털화 솔루션 도입 가속화 흐름과 이에 따른 산업계 인사이트도 공유됐다.
포럼에서는 분산화(Decentralization),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가 한국 발전 산업의 지형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노후 설비 증가, 변화하는 에너지 믹스, 운영 유연성과 신뢰성에 대한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발전 산업의 실질적인 현대화 방안이 집중 조명됐다.
이 가운데 핵심적으로 소개된 것은 ABB의 ‘오토메이션 익스텐디드(Automation Extended)’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운영 중단 없이 분산제어시스템(DCS)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관심사 분리(Separation of Concerns)’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핵심 공정 제어를 담당하는 ‘제어 환경(Control Environment)’과 실시간 분석, 엣지 인텔리전스, AI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환경(Digital Environment)’을 분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연동한다. 이를 통해 발전사업자는 기존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과 AI·IoT 역량을 생산 과정의 중단 없이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는 ABB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국내 주요 에너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전KDN은 지난해 ABB와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력 자동화 및 에너지 ICT 분야의 스마트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역시 같은 해 ABB와 ‘집단에너지설비의 인공지능 전환에 관한 기술 교류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AI 기반 지능형 플랜트 구현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파트너십이 산업 현장의 디지털·AI 전환으로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를 업계 전반과 함께 조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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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너지 산업은 현재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38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121.9GW 규모로 확대하고, 비탄소 전원 비중을 70.7%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ABB의 ‘2025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전환 준비지수(Asia Pacific Energy Transition Readiness Index)’에 따르면, 한국의 디지털화 투자 우선순위 비중은 43%로 아시아 평균(38%)을 웃돌며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포럼에서는 차세대 프로세스 제어, 통합 디지털 포트폴리오 전략, 한국 발전 산업이 직면한 전략적 과제 등을 폭넓게 다루며,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자동화 역량의 진화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앤더슨 마테센(Anders Maltesen) ABB 에너지산업 사업부 아시아 총괄대표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제시한 목표는 도전적이지만, 오늘 포럼 현장의 열기에서 확인할 수 있듯 한국 에너지 산업은 이미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디지털 전환이 동시에 추진되는 가운데, 자동화 기술이 그 교차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데 업계 전반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BB는 이러한 전환의 속도를 고객과 함께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규 ABB 에너지산업 사업부 한국 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ABB코리아가 한국 에너지 업계와 쌓아온 깊은 신뢰와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설비 현대화부터 AI 기반 운영 지능화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ABB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ABB는 한국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파트너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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